에이프릴바이오, 미국 에보뮨에 아토피약 생산용 재료 판매

이선우 2026. 8. 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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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가 미국 에보뮨에 아토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재료를 판매한다.

21일 에이프릴바이오는 APB-R3 관련 잔여 마스터세포은행(MCB) 325바이알과 기준물질 162바이알을 에보뮨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2024년 6월 APB-R3를 에보뮨에 기술이전한 이후 임상개발과 제조에 필요한 물질을 순차적으로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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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용 물질 판매…'기존 계약 후속 절차'

에이프릴바이오가 미국 에보뮨에 아토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재료를 판매한다. 앞서 기술이전한 치료제 후보물질 'APB-R3'를 에보뮨이 계속 개발·생산할 수 있도록 관련 세포 등을 공급한 것이다.

21일 에이프릴바이오는 APB-R3 관련 잔여 마스터세포은행(MCB) 325바이알과 기준물질 162바이알을 에보뮨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상용 완제의약품 80바이알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에이프릴바이오가 양도하는 MCB는 바이오의약품을 같은 품질로 계속 생산하기 위해 보관하는 원본 세포다. 기준물질은 생산된 의약품이 정해진 품질을 유지하는지 비교·검사할 때 기준으로 사용하는 물질을 말한다.

총계약금액은 43만128달러(약 5억9917만원)다. 이는 에이프릴바이오의 전년도 매출 21억7200만원의 27.6%에 해당한다. 계약은 오는 24일부터 효력이 발생해 대금은 청구서 발행 후 3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물질 이전은 신규 기술이전이나 임상 마일스톤 수령이 아니라 기존 계약의 후속 절차다. 에이프릴바이오는 2024년 6월 APB-R3를 에보뮨에 기술이전한 이후 임상개발과 제조에 필요한 물질을 순차적으로 제공해 왔다.

한편,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1분기 APB-R3의 임상 2a상 완료와 계약상 기준 충족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에보뮨으로부터 50만달러(7억2500만원)를 수령한 바 있다.

이선우 (bw_lsw@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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