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4.5조 실탄 확보…美 공장·전고체 배터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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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약 33%를 삼성디스플레이에 매각해 4조4500억원을 확보했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배터리 공장 시너지셀즈, 전고체 배터리 등에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주당 매각가는 약 34만원으로 약 4조450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삼성SDI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시너지셀즈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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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약 33%를 삼성디스플레이에 매각해 4조4500억원을 확보했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배터리 공장 시너지셀즈, 전고체 배터리 등에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I는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보통주 1308만8235주를 삼성디스플레이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 전체 보유분(3985만6654주)의 약 33%에 달하는 규모다.

처분 후 지분율은 15.2%에서 10.2%로 낮아진다. 주당 매각가는 약 34만원으로 약 4조450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삼성SDI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시너지셀즈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시너지셀즈는 삼성SDI와 제너럴모터스(GM)가 2024년 총 35억달러(약 4조9500억원)를 투자해 세운 북미 생산 기지다. 연산 생산 능력은 27GWh(기가와트시) 규모다.
지난 11일 삼성SDI는 GM과의 합작 투자 계약을 종료했다. GM 보유 지분 49.99%를 전량 인수해 시너지셀즈를 북미 첫 단독 법인으로 전환했다. GM 외에 다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할 배터리를 생산하고, ESS용 배터리 생산 라인도 구축할 예정이다.
중장기 성장 기반을 위한 투자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첫 상용화 프로젝트는 휴머노이드용 샘플 공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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