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씨 말고 더 있다…3년새 제주서 못찾은 실종 성인 15명

민현지 2026. 8. 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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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이후 3년 7개월간 제주에서 발생한 성인 실종 사건이 아동 실종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성인 실종 건수는 지난 2023년 944건이 발생한데 이어 2024년엔 814건, 2025년에는 786건이었습니다.

실종신고 이후 현재까지 찾지 못한 인원도 성인의 경우 15명으로, 18세 미만 아동(3명)의 5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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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인 실종, 아동 건수의 2배…2023년 이후 약 3천건
실종신고 허위 종결 등 부실 대응 속에 3개월째 행방이 묘연한 장미란씨를 찾기 위해 어제(20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서 경찰이 집중 수색을 준비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지난 2023년 이후 3년 7개월간 제주에서 발생한 성인 실종 사건이 아동 실종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성인 실종 건수는 지난 2023년 944건이 발생한데 이어 2024년엔 814건, 2025년에는 786건이었습니다. 올해도 지난달 말까지 370건이 접수돼 2023년부터 총 2천914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18세 미만 아동 실종 건수인 1천341건에 비해 갑절 이상 많습니다.

실종신고 이후 현재까지 찾지 못한 인원도 성인의 경우 15명으로, 18세 미만 아동(3명)의 5배에 달했습니다.

지난 5월 12일 밤 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37) 씨는 3개월 가량이 지난 이날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경찰은 해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하루 연인원 140여명을 동원해 장 씨의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한림항 일대에서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민현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localmin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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