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우규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자녀들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두고 일부 누리꾼의 지적이 나오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보다 잘 먹는 맛표현 천재 딸이랑 SNS 핫한 라면 레시피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딸 연제이 양과 함께 라면을 요리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출처: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은 "저보다 '맛잘알', '먹잘알'인 딸이 평소 저의 먹방을 보고 '본인이 표현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렇게 얼굴 가릴 거면 뭐 하러 찍냐" 등의 반응에 대해 "아이들이 같이 출연하고 싶어 한다. 주기적으로 '엄마 나는 언제 출연하냐', '이런 콘텐츠를 한번 찍고 싶다' 등 아이디어를 주곤 한다"고 설명했다.
출처: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한가인은 "아이들이 지금은 본인의 의사지만 나중에 커서 '왜 내 얼굴을 공개했냐'라고 저한테 뭐라고 해서 영상을 다 지우는 불상사가 생기면 안 된다"며 "지금은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본인들의 의사라고 하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다. 당분간은 얼굴을 가릴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한가인은 "본인들이 너무 같이 하고 싶어서 지금 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출처:한가인
1982년생인 한가인은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노란 손수건', '말죽거리 잔혹사', '해를 품은 달', '건축학개론'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연정훈은 지난달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딸이 11살인데, 최근 영어시험을 보니 미국 고등학교 3학년 수준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최근 한가인은 개인 채널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