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치킨 1+1 팝니다” KFC·파파이스 눈치싸움, 무슨 일? [푸드3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희도 8시로 당겼습니다."
버거업계가 치킨을 주문하면 하나 더 주는 '치킨 1+1' 행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파파이스는 지난 6월 15일부터 전 지점에서 오후 8시 이후 시그니처·허니갈릭간장·스모크치폴레 치킨을 주문하면 하나 더 주는 '치밤치밤 치킨 1+1'을 운영 중이다.
파파이스는 지난달 1일부터 수요일마다 치킨 1+1 행사로 맞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사시간 확대, 상당수가 인접 매장
점심 외 시간대 매출 확대 전략 일환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저희도 8시로 당겼습니다.”
버거업계가 치킨을 주문하면 하나 더 주는 ‘치킨 1+1’ 행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FC는 지난 18일부터 서울·부산·경기 등 15개 매장에서 ‘얼리치킨나이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 이어진 ‘치킨나이트’는 오후 9~10시 치킨 메뉴를 1+1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얼리치킨나이트는 이 시작 시간을 오후 8시로 한 시간 앞당겼다.
이를 두고 파파이스를 겨냥한 맞불 전략이란 평가가 나왔다. 파파이스는 지난 6월 15일부터 전 지점에서 오후 8시 이후 시그니처·허니갈릭간장·스모크치폴레 치킨을 주문하면 하나 더 주는 ‘치밤치밤 치킨 1+1’을 운영 중이다. 실제 KFC가 얼리치킨나이트를 시행하는 15개 매장 중 7곳은 파파이스와 약 300m 이내에 위치한 인접 매장이다.
두 브랜드의 경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KFC의 대표 행사인 ‘치킨올데이’는 매월 11일 하루종일 치킨을 1+1으로 제공한다. 파파이스는 지난달 1일부터 수요일마다 치킨 1+1 행사로 맞섰다. 파파이스 매장 수는 26개로 KFC의 10분의 1 수준이지만, 치킨을 주력으로 삼아 정면 승부를 걸고 있는 셈이다.
두 브랜드의 신경전 이면에는 저녁시간대 매출을 끌어올리려는 버거업계 공통의 고민이 있다. 점심 위주였던 매출 구조를 하루 전체로 넓히기 위해 메뉴와 마케팅 전략을 손보는 흐름이다.
맘스터치는 치킨·피자 메뉴를 강화하며 저녁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커피·스무디 등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늘렸다. 버거킹은 모닝메뉴를 강화하고 ‘아침식사 됩니다’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로 가성비가 부각된 버거업계가 수혜를 보고 있지만, 비용 부담은 여전히 크다”며 “원·부자재 비용과 인건비·임대료가 오르는 만큼, 비주력 시간대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릴 전략이 계속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황장애라며 ‘병역 기피’하더니, 버젓이 방송에?…‘스맨파 우승’ 영제이, 항소심서 ‘무죄’ 뒤집혀
- 선우용여, 美 사돈댁 집안 재력 언급 “시할아버지가 레이서…포드 주식 많아”
- 악뮤 이수현 “매일 폭식하다 찢어지는 고통” 결국 ‘이 병’ 직전까지…독하게 30㎏ 뺀 이유
- “강예원 맞아?”…‘눈 성형 7번’에 입국심사장서 ‘불일치 판독’에 당황
- 이동건 “딸 로아 6살 때 밥 직접 먹여줘”…육아 지적에 당황
- 쏘스뮤직, 민희진에 ‘5억 손배소’ …오늘 변론기일
- 유시민 “내가 이재명을 왜 싫어해?”…이하늘과 낚시 근황
- ‘친모 구속’ 장윤정 “주저 앉아 울고 싶을 때, 듣고 힘내시길”…신곡에 담긴 심경
- 근육 파열에도 81.5㎞ 완주…션 “대한민국 지켜주신 분들께 드리는 감사 편지”
- ‘강도 잡은 훈남 배우’ 장동윤, 입학 15년 만에 한양대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