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12단지 재건축 수주전 채비…GS건설, 신한은행과 금융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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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약 1조8000억 원 규모의 서울 목동12단지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해 금융권과 손잡는 등 수주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목동12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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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목동12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사업비와 조합원 이주비 등 사업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목동12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당시 GS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IPARK현대산업개발 등 4개사가 참석했다. 다만 현장설명회 참석이 실제 입찰 참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가장 적극적으로 수주 의사를 보여온 GS건설의 단독 입찰 가능성과 복수 건설사가 참여하는 경쟁입찰 가능성이 함께 거론되고 있다.
입찰 마감은 오는 31일 오후 2시다. 입찰에 참여하려는 건설사는 총 800억 원의 입찰보증금을 내야 한다. 이 가운데 400억 원은 현금, 나머지 400억 원은 보증기간 160일 이상의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하며 컨소시엄 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목동12단지 재건축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326번지 일대를 최고 43층, 2810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1조7888억 원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목동12단지를 서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설계·시공 역량과 정비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가치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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