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조국은 떵떵거리며 사는데…엄마 최순실, 의리와 신념 지킨 죄" [포크뉴스]

2026. 8. 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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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도중 건강상의 이유로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일시적으로 풀려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그런데 최근 그가 섬망 증세 등으로 건강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씨는 최 씨가 섬망 증세로 대소변을 앉은 자리에서 볼 정도이고, 5~6년 전 일을 어제 일로 혼동하는 등 기억력에도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올해로 11년 차 수감 중인데다가 이미 70세를 넘었고, 허리와 어깨 등 온전한 곳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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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 도중 건강상의 이유로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일시적으로 풀려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그런데 최근 그가 섬망 증세 등으로 건강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딸 정유라 씨는 어제(20일) SNS를 통해 모친의 근황을 전하며 경제적 도움을 호소했는데요.

정 씨는 최 씨가 섬망 증세로 대소변을 앉은 자리에서 볼 정도이고, 5~6년 전 일을 어제 일로 혼동하는 등 기억력에도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올해로 11년 차 수감 중인데다가 이미 70세를 넘었고, 허리와 어깨 등 온전한 곳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수술을 앞두고 간병인을 구해야 하는데 막대한 병원비가 든다고 호소했습니다.

정 씨는 계좌번호를 공개하면서, "엄마가 이대로 돌아가시면 저도 살 수 없을 것 같다"며 "정말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것이냐"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광복절 특별 사면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습니다.

그는 "작년에는 조국, 윤미향을 사면해놓고 올해는 없었다, (엄마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거냐"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안민석은 경기도 교육감에, 조국은 떵떵거리며 잘 사는데 피해자는 이 지경"이라며 "엄마는 끝까지 의리와 신념을 지킨 죄밖에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 씨는 박근혜 정부 당시 비선 실세로 국정 농단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 2020년 징역 18년이 확정됐습니다.

딸 정 씨와 관련해 입시 비리로 이화여대에 입학시킨 것 역시 유죄로 확정됐습니다.

[김나연 디지털뉴스 기자 kim.na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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