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다’ 롯데 기적의 가을야구 가능한가, 60일 만에 4연승→126일 만에 7위. 이제 5위 두산과 '운명의 3연전’

이후광 2026. 8. 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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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를 잡아야 5위를 할 수 있다. 기적의 가을야구를 향한 불씨를 조금씩 살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5위 두산 베어스와 운명의 3연전을 갖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4연승 중인 롯데는 시즌 49승 2무 57패 7위, 두산은 57승 4무 49패 5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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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비슬리가, 방문팀 키움은 전준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키움 히어로즈에 15-10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올린 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18 / foto0307@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5위를 잡아야 5위를 할 수 있다. 기적의 가을야구를 향한 불씨를 조금씩 살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5위 두산 베어스와 운명의 3연전을 갖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 3연전의 첫 번째 경기다. 

롯데는 지난 20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1 완승을 거두며 4연승과 함께 4월 16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126일 만에 7위로 올라섰다. 최근 10경기 7승 3패, 6경기 5승 1패의 무서운 상승세다.

가을야구 마지노선인 5위 두산과 승차는 8경기.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36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순위싸움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시즌 막바지 작게나마 기적을 꿈꿀 수 있게 됐다. 주말 시리즈 결과에 따라 5위와 승차를 최대 5경기까지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롯데는 기세를 잇기 위해 좌완 김진욱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진욱의 시즌 기록은 20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3.46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14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6실점 난조 속 승리가 불발됐다. 7월 3일 수원 KT 위즈전 이후 한 달 반 동안 승리가 없다.

올해 두산 상대로는 3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20을 남겼다. 4월 22일 사직에서 5이닝 3실점 패전을 당한 뒤 5월 15일 잠실에서 4⅓이닝 4실점 조기 강판을 당했고, 6월 10일 사직에서 5⅔이닝 무실점에도 승리가 불발되는 불운을 겪었다. 

[OSEN=인천, 최규한 기자]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SG는 김민준, 방문팀 롯데는 김진욱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롯데 선발 김진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6.16 / dreamer@osen.co.kr

주중 창원 NC 다이노스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두산은 좌완 최승용을 선발 예고했다. 최승용의 시즌 기록은 18경기 3승 9패 평균자책점 5.71로, 최근 등판이었던 1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3⅔이닝 4실점 부진 속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롯데 상대로는 5월 17일 잠실에서 한 차례 나서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4연승 중인 롯데는 시즌 49승 2무 57패 7위, 두산은 57승 4무 49패 5위에 올라 있다. 상대 전적은 롯데의 4승 8패 열세. 롯데는 6월 2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61일 만에 5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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