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사정정국식 당원권 정지 징계, 장동혁 오히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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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태> 국민의힘 윤리위로부터 중징계를 받아서 1년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아 다음 총선 공천이 쉽지 않은 분입니다.
사실은 아주 나쁜 권력이 과거의 독재 정권들이 했던 게 국민들의 지지를 못 받을 때 쓰는 게 뭐냐 하면 검찰, 안기부, 이런 거 동원해서 사정 정국 만드는 건데 이 못된 정치를 지금 장동혁 당권파가 야당이 됐는데도 그걸 배워가지고 비슷하게 하는 게 윤리위원회 누군지도 모르는 그 사람들이 당에 대해서 뭘 아는지, 그다음에 당에 대한 애정은 있는지 누구도 모르는 사람들이 와서 그 징계의 칼을 함부로 휘두르게 하는 것.
지금 사실 권영진 의원님이 화가 좀 많이 나셔서 쭉 얘기하시는 걸로 저는 좀 해석이 되는데 일단 그런데 징계만 놓고 보면 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이번에 중징계를 받은 4명의 의원 조경태, 진종오 그리고 권영진 의원님 또 서범수 의원까지 모두 대안과 미래 소속이거나 친한계거나 어쨌든 장동혁 대표 체제에 반대 목소리,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던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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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질문 없이 징계, 답 정해놨나?
최고 해당행위는 장동혁, 2억 미국행
"다음번에 공천 없어" 입틀막식 징계
張대표, 한동훈이 만들어준 것 아닌가?
뻑하면 법원? 가처분 신청은 없다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 ▶ 알립니다 |
|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 박성태> 국민의힘 윤리위로부터 중징계를 받아서 1년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아 다음 총선 공천이 쉽지 않은 분입니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을 연결해서 그 입장을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 권영진> 네, 안녕하세요.
◇ 박성태> 예,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안녕하냐고 여쭙기가 좀 그러네요.
◆ 권영진> 괜찮아요.
◇ 박성태> 일단 당원권 정지. 괜찮습니까?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 결정이 됐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 권영진> 우선 지금 그 이미 징계 시작 할 때부터 이미 당권파에서는 이런 얘기가 나돌았다, 그러더라고요. 그거 뭐 징계할 거 뭐 있어 한 2년 때리면 찍소리 못하는 거지, 이렇게 얘기가 나돌았는데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비슷하게 됐네요. 조경태 의원은 그보다 6개월 더 이렇게 받았고 저는 한 6개월 그래도 깎아줬네요. 깎아줬는데 사실은 윤리위원회 가 본 사람이라면 이분들이 정말 사실관계를 잘 파악하고 소명을 듣고 징계 형량을 정하려고 하는 건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그냥 정말 무성의하고 그리고 누군지도 사실은 모르잖아요. 그 윤리위원들이 누군지도 아직도 몰라요. 나를 지금 뭐 보니까 앵커께서도 뭐 다음 공천 어렵다고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사실은 정치인에게 있어서 공천이라는 거는 정치 생명과 같은 거 아니에요. 그 정치 생명과 같은 것을 함부로 쉽게 뗐다, 붙였다 하는 그 윤리위원회가 하는 걸 보면 이 사람들이 공정하게 할 생각이 있나, 이미 답은 정해져 놓고 한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요.
◇ 박성태> 그러면 의원님. 말씀하십시오.
◆ 권영진> 징계 정치라는 것 자체가 그렇잖아요. 사실은 아주 나쁜 권력이 과거의 독재 정권들이 했던 게 국민들의 지지를 못 받을 때 쓰는 게 뭐냐 하면 검찰, 안기부, 이런 거 동원해서 사정 정국 만드는 건데 이 못된 정치를 지금 장동혁 당권파가 야당이 됐는데도 그걸 배워가지고 비슷하게 하는 게 윤리위원회 누군지도 모르는 그 사람들이 당에 대해서 뭘 아는지, 그다음에 당에 대한 애정은 있는지 누구도 모르는 사람들이 와서 그 징계의 칼을 함부로 휘두르게 하는 것. 이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정치를 황폐화시키고 당을 망치는 거죠.
◇ 박성태> 그러면 얼마 전 앞서 윤리위가 그냥 징계를 때릴 준비만 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얼마 전에 소명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잖아요. 이때 윤리위가 상당히 불공정하구나, 이런 것들을 의원님이 좀 느꼈던 장면, 구체적인 예 같은 게 있습니까?
◆ 권영진> 조금 전에 말씀을 드렸지만 그 윤리위원들 중에 뭘 구체적으로 나한테 질문한 사람은 한 질문, 두 질문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그것도 중앙일보 언론에 내가 초창기에 물리력 행사가 없었다 라고 얘기했는데 그게 사실이냐, 이 정도만 묻고요. 이 사람들이 뭘 진지하게 따져 물으려는 게 없고 그러니까 내가 말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런 말을 좀 하면 중간에 또 끊어요. 못하게 해요.
그러니까 내가 볼 때는 이분들이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리고 또 징계 형량을 정함에 있어서는 또 참작해야 될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왜 그렇게 내가 분노하게 됐는지 분노하게 되는 그 과정에 대해서 그걸 제대로 들을 생각도 안 했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이게 징계라는 게 그렇잖아요. 이게 공정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번에 저를 비롯해서 네 사람은 장동혁에게 반대했던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우리 당에 지금 이렇게 당의 해당 행위라고 치면 우리 외에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있죠. 몇 배 더 심하게 한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 박성태> 예를 들면요?
◆ 권영진> 징계 개시 절차도 하지 않아요. 하지 않고 그리고 형량도 너무 가혹하잖아요.
◇ 박성태> 저희 하나하나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사실 권영진 의원님이 화가 좀 많이 나셔서 쭉 얘기하시는 걸로 저는 좀 해석이 되는데 일단 그런데 징계만 놓고 보면 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상임위 문제로 권 의원님이 멱살을 잡은 건 이건 분명히 잘못된 것 아니냐, 징계가 나올 만하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입장은요?
◆ 권영진> 저는 그거는 인정합니다. 제가 그래서 제가 아무리 정당한 주장을 하더라도 제가 동료 의원의 멱살을 마지막 잡는 거는 정말 그렇게 잡을 수밖에 없는 분노하게 되는 상황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그거는 제가 잘못됐다. 수도 없이 사과했습니다. 사과했고 그리고 그걸 저는 제가 한 일에 대해서 책임을 모면할 생각이 없어요. 그래서 정치적으로 책임져야 되겠다고 해서 제가 대구시당 위원장과 그리고 행안위 간사직을 내려놓았습니다. 내려놓았고
그리고 또 방송 활동이나 이런 거 일체 중단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지금 징계도 제가 나한테 합리적이고 공정하면 내가 수용을 한다고 그랬습니다. 그러나 징계 절차의 과정을 보면 너무나 불공정하고 이미 반대 세력들을 정치적으로 제거하고 입틀막 하기 위한 그런 거 아니에요? 너 나한테 덤벼? 너희들 덤비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여줄게. 다음번에 공천 없어. 이거 아닙니까? 이거. 이렇게 하는 정치가 무슨 과거의 독재 정권이 사정 정국 만드는 거나 지금 징계 정국이나 다를 게 뭐 있습니까?

◇ 박성태> 권 의원님 말씀은 그러면 어느 정도의 징계는 받아들일 수 있는데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의 징계는 그 과정도 불공정했고 수위가 편파적이고 불공정이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 권영진> 잘 해석하시네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앞서 이게 불공정하다고 했을 때 왜 다른 사람은 징계하지 않느냐. 문제가 있는데도.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구체적으로는 어떤 예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 권영진> 제가 동료 의원들요. 내 죄가 조금 억울하다고 동료 의원들을 고발하고 하는 건 하지 않을래요. 다 아시잖아요. 지금 최근에도 다 해당 행위로 치면 엄청난 해당 행위를 한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리고 최고의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은 장동혁 대표 자신 아닌가요? 아니, 비근한 예로 그동안 우리 당이 국민들로부터 선거에 이기려면 외연을 넓혀 나가야 되는데 외연을 넓히기는커녕 계속 우리 당이 오그라들고 축소하고 좁아지는 지지를 받도록 만든 사람이 그분 아닌가요? 그럴거면 왜 선거 앞두고 당비 세금 2억 이상이나 들어서 미국은 왜 갔다 왔어요? 그리고 그 미국 가서 나온 화보를 한번 보세요. 그 화보 한 장이 우리 당을 얼마나 조롱거리로 만들고 국민들에게 정말 지지를 철회하도록 만드는. 아니, 그게 장동혁 대표 자신이 가장 해당 행위를 많이 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그건 한 번 국민들에게 당원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한 적 있나요?
◇ 박성태> 징계의 대상은 다름 아닌 장동혁 대표다 라는 말씀이시군요.
◆ 권영진> 그렇죠. 따지고 놓고 보면 해당 행위로 보면.
◇ 박성태> 알겠습니다. 앞서 이제 구체적인 예로 안 드신다고 하지만 누구나 다 알고 있으니까 얘기한다라고 하셨는데 이진숙 의원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 수천여 명이 윤리위에 제소를 했습니다. 윤리위가 동등한 잣대로 평가한다면 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포럼을 주최한 이진숙 의원은 징계가 돼야 된다고 보십니까?
◆ 권영진> 제가 만약에 그렇게 했으면 제가 징계를 자청하겠다는 말로 제가 얘기를 그만할게요. 제가 같이 대구에서 정치하는 우리 의원 징계해라, 이렇게 얘기하기는 어렵죠. 어려우나 다만 지금 5.18이 민주주의와 인권에 기여했다라고 하고 5.18 특별법을 만든 거는 다른 정권이 아니에요. 우리 보수 정권이 김영삼 정권 때 한 거예요. 그런데 시도 때도 없이 자기 정치적 이득을 위해서 5.18을 폄훼하고 이러면 안 되죠, 이거는. 징계를 떠나서 정치하는 사람이 그러면 됩니까? 그런데 내 입으로 솔직히 동료 의원 징계하라는 얘기는 못하겠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이번에 중징계를 받은 4명의 의원 조경태, 진종오 그리고 권영진 의원님 또 서범수 의원까지 모두 대안과 미래 소속이거나 친한계거나 어쨌든 장동혁 대표 체제에 반대 목소리,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왔던 분들입니다. 이거는 다분히 작위적이라고 그러니까 의도적이라고 보십니까?
◆ 권영진> 의도적이죠. 사실은 보세요. 지금 이 징계 정치란 게 지난 지방선거 앞두고도 배현진 의원이랑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무리하게 징계하다가 법원에 가서 가처분 당했잖아요. 인용이 돼서 그리고 한동훈 대표도 따져놓고 보면 저게 징계거리가 되는 겁니까? 결과적으로는 정말 장동혁 입장에서 보면 한동훈이 자기의 그걸 제일 많이 아는 사람 아니에요? 오늘의 장동혁 대표가 있기까지 누가 만들어 줬어요? 한동훈 만들어준 거 아닙니까? 0.5선밖에 안 되는 사람을 총선 때 사무총장 시키고 그리고 러닝메이트로 나와서 수석 최고위원 시켰더니 어느 날 자기를 그렇게 만들어 준 사람. 사실은 배신이라고 그러면 그런 배신이 또 있나요?
◇ 박성태> 알겠습니다.
◆ 권영진> 그러니까 무리하게 자기 치부를 아는 사람이니까 그냥 내쫓은 거죠.
◇ 박성태> 알겠습니다. 그러면 혹시 이번 징계에 대해서 이전에 배현진 의원처럼 법원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 권영진> 저는요, 억울해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우리 정치하는 사람들이 여야 할 것 없이 내가 18대 국회에서 한 십몇 년 만에 돌아와 보니까 정치 문어가 엉망이 됐다고 생각하는 게 뻑하면 법원으로 들고 갑니다. 정치하는 사람들이 정치로 못 풀고. 그러니까 정치가 조롱거리가 되는 거거든. 제가 억울해도 내가 그 짓은 안 할 겁니다. 내가 장동혁이하고 싸우면 싸웠지 법원에 가서 내 잘못 없으니까 장동혁이 좀 당권파 처벌해 주세요. 내 이런 짓은 안 할랍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거 하나 묻겠습니다. 앞서 싸우겠다고 그랬는데 어떻게 싸우실 생각이신지. 장동혁 대표와.
◆ 권영진> 지금 장동혁 체제가 있는 한은 우리 다음 총선 그리고 대통령 선거 집니다. 장동혁이 이기는 길은 장동혁 개인하고 싸우는 게 아니라 저는 보수가 대통합하고 그리고 혁신해서 이기는 보수를 만드는 게 저는 장동혁을 싸워서 이기는 거라고 생각하고 제가 거기에 결국은 나는 이번에 참 장 대표에게 고마워요. 제가 가야 될 길을 분명한 길을 잘 안내해 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 박성태> 알겠습니다.
◆ 권영진> 보수를 혁신하고 통합하고 그래서 이기는 보수 만드는 장동혁 같은 저 찌질이 보수가 아닌 그런 보수 만드는 데 제 몸을 바치려고 각오했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당 쇄신 작업에 더욱 힘을 가하겠다는 말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권영진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권영진>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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