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만나려는 트럼프에 “북한 위협 고조” 경고 계속

김성수 2026. 8. 2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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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강력한 유화 손짓을 보내고 있는데 미국 내에서 경고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북한에 연일 유화 메시지를 보내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손짓에도 북한이 어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 태평양사령부는 미국이나 동맹국들에게 즉각적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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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강력한 유화 손짓을 보내고 있는데 미국 내에서 경고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트럼프의 도움으로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워싱턴 김성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에 연일 유화 메시지를 보내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1기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은 월스트리트 저널에 보낸 기고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도움으로 북한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 연습 축소 지시가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약화하고 한국과 다른 동맹국들에게 암울한 신호를 보낸다는 겁니다.

집권 1기 때 북미 대화를 미국의 일방적 양보로 평가하며 현재가 더 심각하다고 했습니다.

특히 백악관의 관심이 북한에서 다른 것으로 옮겨가지 않으면, 다음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게시글은 평양으로 날아간다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회담 뒤에도 핵무기 증강을 멈추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뉴욕타임스 역시 전현직 미군 관계자를 인용해 한미 연합 연습 축소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대비 태세가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 손짓에도 북한이 어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 태평양사령부는 미국이나 동맹국들에게 즉각적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측이 긴장 완화 조치를 명확히 내놓지 않아도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 미군 철수 등 지나친 양보를 해 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단 우려도 제기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김은주/그래픽:이호영/자료조사:주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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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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