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S 축소·트럼프 대화 손짓에도…북, 미사일 10여 발 무더기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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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어제 오후 5시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올해 들어 북한은 잇달아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집중하고 있는데 러시아에 지원한 미사일의 실전 발사 데이터를 가지고 개발, 개량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지난 1월 한중정상회담 직전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2024년 5월, 한중일 정상회의 당일엔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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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어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한미연합연습 축소와 트럼프 대통령의 잇단 대화 손짓에도 무력 시위를 감행한 겁니다.
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오후 5시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300여 km를 비행했고, 한미가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올해 들어 북한은 잇달아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집중하고 있는데 러시아에 지원한 미사일의 실전 발사 데이터를 가지고 개발, 개량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쏜 미사일의 경우 군 당국은 600mm 초대형 방사포(KN-25)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북한이 전술 핵탄두 '화산-31'을 탑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대남 타격용 무기입니다.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건 발사 시점.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일정이 축소된 한미연합연습이 끝나기 하루 전, 왕이 중국 외교부장 방한이 마무리된 직후라 한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을 동시에 겨냥했다는 겁니다.
북한은 지난 1월 한중정상회담 직전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2024년 5월, 한중일 정상회의 당일엔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기도 했습니다.
[조성렬/경남대 초빙교수 : "북한은 자신들의 문제를 한미, 한중이 다루는 데 불만을 표시하고 자신들의 몸값을 높이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긴급 안보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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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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