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민주당 온라인 일베 들어와, 댓글공작 침투" 최민희 "대선 위협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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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들어선 직후 김어준씨가 이른바 '팀 정청래' 최고위원 3인에게 '민주당 온라인에 일베가 들어왔다, 댓글공작이 침투했다'면서 추적해봐야 될 일이라고 주문하고 나섰다. 최민희 의원은 포털 문제를 거론하며 혐오와 조롱문화를 두고 대선 위협요인이라고 언급했고, 한민수 의원은 끊임없이 당정관계를 분리하고 이간질하려는 세력에 대한 제보를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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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정청래 3인과 겸공 인터뷰 이성윤 "심해져"
한민수 "'당정관계 분리, 이간질' 제보도"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들어선 직후 김어준씨가 이른바 '팀 정청래' 최고위원 3인에게 '민주당 온라인에 일베가 들어왔다, 댓글공작이 침투했다'면서 추적해봐야 될 일이라고 주문하고 나섰다. 최민희 의원은 포털 문제를 거론하며 혐오와 조롱문화를 두고 대선 위협요인이라고 언급했고, 한민수 의원은 끊임없이 당정관계를 분리하고 이간질하려는 세력에 대한 제보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어준씨는 20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최민희, 한민수, 이성윤 의원 3인에게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제가 오랫동안 민주당 주변의 온라인 환경에 대해 지켜봤는데 최근에 '일베가 들어왔네'.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이라며 “민주당 지지자들이 하지 않던 종류의 공격을 한다. 오랫동안 봐왔던 일베식 방식이고, 윤어게인의 방식이고 극우의 방식인데, 그런 태도와 조롱은 이쪽 진영에서는 서로에게 날리지 않았는데, 들어왔다. 추적해 봐야 될 만한 일”이라고 주문했다.
김씨는 “이 일을 전문으로 하던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이재명 지지자가 아닌데 왜 여기 들어와 있지(라는 의문이 들게 한다)”라고 전했다.
이성윤 의원은 “전당대회 내내 현장에도 그런 게 있었고, 저희 후보를 향한 막말과 조롱이 많았고, 작년에 제가 대표 선거시 같이 다녔는데, 이런 현상이 없었는데 올해는 특별하게 더 (많다)”라고 답했다.
김어준씨는 “댓글 공작의 방식”이라고 규정하면서 “이건 제가 오랫동안 관찰을 했던 정확하게 같은 언어, 같은 결, 같은 방식, 똑같다. 어떻게 해서 유입되는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살펴봐야 되겠다”라고 언급했다.
최민희 의원은 자신의 출마 선언문에 포털개혁을 언급한 사실을 들어 “포털 개혁 핵심이 십알단이나 댓글 부대가 있었고, 포털의 댓글에서 뭔가 시작되고, 커뮤니티로 가고, 다시 작년 말부터 이게 시작이 된 걸 알고 있어서 포털개혁법을 내놨다”라며 “다음 총선이나, 대선의 위협 요인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이 문화가. 혐오와 조롱 문화가”라고 답했다.
한민수 의원은 “약간 공작적 제보도 받았다. '끊임없이 당청 관계를 분리시키려고 할 거다, 계속 이간질시키는 게 들어올 거다'라고 했는데. 이게 한 단계 더 좀 심해졌다”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지난 19일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18일) 정청래 후보자 지역 사무실로 '반명수괴'를 운운하며 전당대회 결과에 승복하라는 조화가 배달됐다고 한다”라며 “전당대회 이후 당의 단합을 해치는 행위들은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어준씨는 “그들의 프레임은 분당이다. 민주당 분당이 최종 목적이구나라고 의심하는 여러 가지 움직임이 있다”라고 의심했다.
최민희 의원은 “대다수 뉴이재명 분들은 이재명 후보 이재명 대통령님을 진짜 좋아해서 지지하는데, 저희가 말씀드리는 건 정말 일부의 이상한 흐름이 있다”라고 우려했다.
다만 김씨와 출연자들은 일베식 글쓰기 행태, 댓글공작으로 의심되는 구체적인 댓글 유형이나 데이터, 증거자료를 방송에서 제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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