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도이치 무혐의' 당시 중앙지검 이창수·최재훈 등 줄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건희 씨를 무혐의 처분했던 서울중앙지검 검사들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 측과 서면 답변서 내용을 조율하거나, 불기소 처분 이후에도 수사보고서를 수정한 혐의 등인데, 수사 외압이나 무마 의혹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24년 서울중앙지검은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무혐의 처분하며 증거와 법리에 따른 판단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김건희 씨를 무혐의 처분했던 서울중앙지검 검사들이 결국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 측과 서면 답변서 내용을 조율하거나, 불기소 처분 이후에도 수사보고서를 수정한 혐의 등인데, 수사 외압이나 무마 의혹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구승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24년 서울중앙지검은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무혐의 처분하며 증거와 법리에 따른 판단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창수/전 서울중앙지검장 (2024년 10월)] "저는 수사팀과 머리를 맞대고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 제대로 사건을 처리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특검의 수사와 이어진 재판에서 '증거와 법리'에 따랐다는 검찰의 판단은 뒤집혔습니다.
지난 4월 김 씨는 2심에서 도이치 사건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의 김건희 씨 봐주기 의혹을 수사해 온 2차 종합특검은 당시 수사팀이 불기소 결론을 만들기 위해 여러 부정한 방법을 썼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먼저, 김 씨 변호인으로부터 서면 문답서 답변 내용을 검토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실제 조율한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김지미/2차 종합특검 특검보 (지난 6월 29일)] "공식 접수된 기록에 편철된 서면 문답서가 있는데 1년의 기간 동안 검찰과 김건희 측이 서로 답변을 논의했다라는 정황을…"
김 씨를 불기소 처분한 뒤에도 수사보고서의 내용과 날짜를 수정하거나 해당 보고서를 검찰 수사관이 작성한 것처럼 날인하게 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검사들은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과 최재훈 전 부장검사, 서민석 전 반부패2부 부부장검사, 최지은 전 반부패2부 검사 등 5명입니다.
다만, 김 씨나 대통령실 또는 검찰 수뇌부가 외압을 행사했는지와 관련해선 직접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지휘라인이었던 조상원 전 차장검사는 피고인에서 빠졌고, 심우정 전 검찰총장은 경찰로 이첩될 예정입니다.
당시 수사팀 검사들은 "수사 무마 의혹과는 전혀 무관한 수사 행위에 대해서만 트집을 잡아 기소했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MBC뉴스 구승은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지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김민지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6181_37004.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김여정 "서울, 전쟁놀이 못하게 돼‥허수아비군대 숙명"
- 이 대통령, 트럼프에 "대화 여건 조성 결단에 경의"‥북·미 '페이스메이커' 강조
- [단독] 만날 기회를 주지 않았다지만 "면담 요청 자체가 없었다"
- 배로 10분 거리인데‥작은 섬마을 중장비 없어 '발 동동'
- "조사 잘 됐는데 회식비 좀‥올 때 양주도 좀"
- 실종 석 달 만에 '뒷북 수색'‥"실종 당일 수색도 중단시켰다"
- "1명 죽이나 3명 죽이나"‥세 모녀 살인미수 10대에 부정기 징역형
- 'N% 성과급 원조' SK하이닉스조차…"현금 대신 60% 주식 준다"
- 주주환원 소식에 코스피·하이닉스 급등‥본격적으로 반등하나?
- 종합특검, '내란 가담 의혹' 심우정 전 검찰총장 불구속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