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추적] 연세대 성추행범 신고 잇따라…"나체에 검은 복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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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사건·사고 들여다보는 사건추적 시간입니다.
심지어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달아나서,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알몸 복면남이 포착은 벌써 3번째라고 하고, 그 중 2번은 성추행까지 저질렀다고 합니다.
경찰이 뒤를 쫓고 있지만, 학교에서도 CCTV 추가 설치나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를 바꾸는 등 학생 불안 해소를 위한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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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1 】 <알몸 복면남> 논란의 사건·사고 들여다보는 사건추적 시간입니다. 뒤에 보니 연세대네요, 연대 캠퍼스에 복면을 쓴 나체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걸까요?
【 기자 】 심지어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달아나서,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학교 게시판 글인데요.밤 10시쯤 한 여학생이 학교 안을 걸어가는데, 검은 복면을 쓴 알몸의 남성이 갑자기 뒤에서 가슴을 움켜쥐었다며 너무 놀라 소리를 지르고 신고했다는데요,
▶ 인터뷰 : 학생 - "한 그 시간쯤에 이제 창문을 열고 이제 노트북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 비명소리를 듣긴 했었어요."
▶ 인터뷰 : 순찰 학생 - "학교 근방을, 순찰을 밤마다 도는 동아리거든요. 저희가 기숙사 주변을 더 많이 돌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코스를 수정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어요. 제가 알기로는 두 번인가 이미 신고가 들어왔었다고 들었어요."
【 앵커멘트2 】 한 두 번이 아니었나 보네요. 학생들이 자체 순찰까지 돌고요.
【 기자 】 알몸 복면남이 포착은 벌써 3번째라고 하고, 그 중 2번은 성추행까지 저질렀다고 합니다.
경찰이 뒤를 쫓고 있지만, 학교에서도 CCTV 추가 설치나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를 바꾸는 등 학생 불안 해소를 위한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 앵커멘트3 】 <여긴 주택가?> 좁은 방에 사람들이 빼곡하게 몰려 있는데, 앞에 놓인 건 화투랑 돈이네요? 설마 도박판이 주택가에서 벌어진 건가요?
【 기자 】 네, 일명 '아도사키'라는 도박판이 평범한 주택가에서 벌어졌습니다.
어떤 거냐면, 판을 쭉 깔고 양쪽 3장씩 화투를 두고, 점수가 높은 쪽에서 돈을 모두 가져가는 도박을 '아도사키' 즉 줄도박이라 부르는데요.
경찰 낌새만 있어도 도박을 접고 도망가버리는 바람에 잡기 힘들다는데, 이번에 한 주택가에 스며든 도박장을 급습해 26명을 잡았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실제 도박 참여자들은 21명입니다. 4명은 문빵(문지기)하고, 도박 장소를 돈 받고 빌려주고, 라면 끓이는 주방 아줌마하고 이런 사람들입니다. 2,229만 원을 압수를 했죠, 현금."
【 앵커멘트4 】 <1명 죽이나, 3명 죽이나> 너무 끔찍한 말입니다. 한 명이든 세 명이든, 사람 목숨은 모두 소중한 건데 누가 이런 말을 한 겁니까?
【 기자 】 지난 2월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 동급생인 여학생과 그 동생과 엄마, 세 모녀에게 흉기를 휘둘러 큰 부상을 입힌 사건 기억나십니까?
그 남학생이 검찰 조사 과정에서 "1명을 죽이나 3명을 죽이나 똑같고, 빨리 죽이고 발각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진술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이나 진지한 반성 태도가 보이지 않죠, 결국 재판부는 16살 피의자에게 징역 장기 10년에 단기 7년을 선고했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주진희 기자였습니다. [ jhookiza@naver.com ]
영상편집 : 이주호·김경준 그 래 픽 : 김정연·박영재 P D : 이솔비
#창원서부경찰서 #서대문경찰서 #춘천지법원주지원 #사건추적 #줄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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