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李대통령 42.8%‘최저’…4050도 10%p 넘게 급락

임정환 기자 2026. 8. 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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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42.8%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2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5.0%포인트 낮아진 42.8%로 조사됐다.

특히 직전 조사 대비 40대와 50대의 긍정평가가 각각 14.0%포인트, 13.9%포인트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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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참석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42.8%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핵심 지지층으로 꼽히던 40대와 50대에서도 긍정평가가 1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중도층의 부정평가도 과반을 넘었다.

2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5.0%포인트 낮아진 42.8%로 조사됐다. 특히 이는 KSOI가 정기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긍정평가다. 반면 부정평가는 5.7%포인트 오른 52.5%였다.

연령별로는 40대와 60대에서만 긍정평가가 각각 52.2%, 50.5%로 과반이 넘었다. 반면 20대와 3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각각 61.4%, 69.2%로 나타났다. 특히 직전 조사 대비 40대와 50대의 긍정평가가 각각 14.0%포인트, 13.9%포인트 급락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에서 긍정평가가 71.9%로 전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과반을 크게 웃돌았다. 반면 서울에서는 부정평가가 60.7%였다. 대전·세종·충청 59.1%, 대구·경북 55.0%, 경기·인천 54.4%, 부산·울산·경남 52.4% 등 대부분 지역에서도 부정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54.8%로 긍정평가 42.7%보다 높았다. 진보층에서는 긍정평가가 67.1%로 여전히 우세했지만 직전 조사보다 10.1%포인트 떨어졌고, 중도층의 긍정평가 역시 10.6%포인트 하락했다. 보수층에서는 부정평가가 76.5%에 달했다.

최근 발표된 8·13 부동산 대책에 대한 평가도 부담이다. 주택시장 안정에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은 51.8%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 25.4%의 두 배를 웃돌았다. 특히 서울에서는 부정적 전망이 61.6%에 달했다. KSOI는 서울과 30대에서 지지율 하락폭이 크게 나타난 배경으로 최근 부동산 세제 개편 논란과 8·13 공급대책에 대한 우려 등을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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