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누르기' 꼼수 막는다...합병가액 '시가→공정가액' 적용법 국회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기업의 합병가액을 산정할 때 시장가격이 아닌 공정가액을 적용하도록 해 지배주주 등의 '주가 누르기'를 차단합니다.
이번 개정안은 합병·분할·포괄적 주식교환 등의 가액을 정할 때 시가, 자산가치, 수익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정가액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그동안 상장사의 합병가액이 시가에만 의존하다 보니, 지배주주 등이 유리한 거래조건을 만들려고 의도적으로 시장가격이 저평가된 시기를 선택해 합병을 추진하거나 '주가 누르기'를 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국회 본회의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0/kbc/20260820181205478nzjs.jpg)
앞으로 기업의 합병가액을 산정할 때 시장가격이 아닌 공정가액을 적용하도록 해 지배주주 등의 '주가 누르기'를 차단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합병·분할·포괄적 주식교환 등의 가액을 정할 때 시가, 자산가치, 수익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정가액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그동안 상장사의 합병가액이 시가에만 의존하다 보니, 지배주주 등이 유리한 거래조건을 만들려고 의도적으로 시장가격이 저평가된 시기를 선택해 합병을 추진하거나 '주가 누르기'를 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개정법에는 시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기업의 실질적 내재가치를 산출하라는 취지를 담았습니다.
또 합병 등에 반대하는 주주의 주식매수청구 가격 산정방법도 시가, 자산가치, 수익가치 등을 고려한 금액이 주주에게 제시되도록 했습니다.
개정안은 절차적 장치도 강화했습니다.
계열회사 간 합병 등의 경우 특수관계인과 상대 법인 간에 채무보증, 담보제공, 임원겸직 등 구체적 이해관계를 추가 공시하도록 했습니다.
개정안은 정부 이송,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공포 후 3개월 뒤 시행됩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라마 '아파트' 현실판...'440억 횡령' 관리소 직원
- 李대통령, 中 왕이에 "한반도 문제 긴밀한 소통 이어가달라"
- 김민석"'법치 파괴' 조희대 물러나라"…민주당, 전국에 현수막 건다
- 뇌출혈 딛고 다시 교단 섰던 교장선생님...마지막엔 5명에 새 생명
- '패스트트랙 330일→90일 단축' 국회법 가결…與주도 통과
- SK하이닉스, 성과급 40% 자사주 지급…현금 40%·자사주 이연금 20%
- 보증금 떼일 걱정 없는 전세 나온다…HUG '전월세 안심신탁' 도입
- '믿고 맡길 수 있겠나' 4대 은행 금융사고 10년간 5,500억…내부통제 '구멍'
- 광주은행,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1조 원 지원
- "20대는 신상·캐릭터 구하러, 60대는 장 보러 편의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