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 부동산대책’ 부적절 52.9% 적절 36.7%-코리아정보리서치

이근홍 기자 2026. 8.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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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내놓은 '8.13 부동산 대책'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은 부적절하게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8·13 부동산 대책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52.9%로 집계됐다.

부동층은 부적절 41.0%, 적절 28.0%였으며 '모름' 응답이 31.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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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관련 재판 재개 ‘필요’ 53.4%·‘불필요’ 42.6%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찬성’ 40.5%·‘반대’ 49.5%.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밀집 지역의 모습. 뉴시스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내놓은 ‘8.13 부동산 대책’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은 부적절하게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8·13 부동산 대책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부적절하다’는 응답은 52.9%로 집계됐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36.7%, ‘모름’은 10.4%였다.

성별로는 남성(부적절 56.3%·적절 35.1%)과 여성(부적절 49.7%·적절 38.2%) 모두에서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적절하다는 쪽에 기울었다. 30대의 부적절 응답이 66.2%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았고, 이어 만 18세∼20대(58.8%), 40대(53.3%), 70대 이상(53.1%), 60대(51.4%) 순이었다.

50대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50.2%로 부적절 39.3%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의 부적절 응답이 61.6%로 가장 높았고 경기·인천(56.6%), 서울(56.5%), 부산·울산·경남(55.4%), 충청·강원(51.1%) 등이 뒤를 이었다.

호남·제주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57.6%로 부적절 27.4%보다 30.2%포인트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부적절 응답이 78.9%에 달했다. 진보층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57.5%로 부적절 31.7%를 앞섰다. 부동층은 부적절 41.0%, 적절 28.0%였으며 ‘모름’ 응답이 31.0%로 조사됐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67.3%로 부적절 20.3%보다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91.5%에 달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 재개 여부’에 대해 조사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53.4%로 집계됐다. ‘불필요하다’는 42.6%, ‘모름’은 4.0%였다.

정부가 추진하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에 대해서는 찬성이 40.5%, 반대가 49.5%였다.

천지일보 의뢰로 이뤄진 이번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 100%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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