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지검장 ‘1급 수사관’ 된다…중수청 특례임용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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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10월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에 지원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지검장은 최근 중수청 검찰수사관 특례임용 희망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수청은 이날까지 검사와 검찰수사관 등을 대상으로 특례임용 신청을 받고 있다.
중수청수사관 임용령에 따르면 현재 검찰청에서 근무하는 검사와 수사관은 별도의 시험 없이 중수청으로 옮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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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지검장은 최근 중수청 검찰수사관 특례임용 희망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수청은 이날까지 검사와 검찰수사관 등을 대상으로 특례임용 신청을 받고 있다.
중수청수사관 임용령에 따르면 현재 검찰청에서 근무하는 검사와 수사관은 별도의 시험 없이 중수청으로 옮길 수 있다. 지검장급 검사는 1급 수사관, 차장·부장검사급은 2급 수사관으로 임용된다. 법조 경력 10년 이상 검사는 3급, 10년 미만 검사는 4급 상당이다.
임 지검장은 지난해 말부터 중수청으로 옮기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당시 대검찰청이 검사 910명을 대상으로 향후 거취를 조사한 결과 중수청 근무를 희망한 검사는 7명으로 전체의 0.8%에 불과했는데 임 지검장도 여기에 포함됐다.
임 지검장은 당시 “저는 순환보직제 도입에 찬성하는 입장이고 중수청이 중요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려면 초대 중수청장과 초대 일선 기관장은 안팎으로 신망이 높고 실력 있는 분들로 임명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수청장 등 수뇌부보다는 직접 수사나 감찰 업무를 맡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수사관으로 열과 성을 다할 각오”라고 했다.
중수청은 검찰청 폐지와 함께 오는 10월 출범할 예정으로, 기존 검찰의 중대범죄 수사 기능을 넘겨받게 된다. 재판 업무는 공소청 검사들이 맡는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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