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데이터에 AI 입힌다… 서울시립대-서울신보, 소상공인 과학적 지원 '맞손'

김만기 2026. 8. 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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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도시공학 기술이 본격 투입된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첨단 AI·빅데이터 및 도시공학 연구 역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현장 노하우가 결합해 시너지를 낼 뜻깊은 계기"라며, "과학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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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왼쪽)이 서울신용보증재단 최항도 이사장과 지난 19일 'AI·빅데이터 기반 상권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서울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도시공학 기술이 본격 투입된다. 현장 중심의 상권 데이터와 대학의 첨단 알고리즘을 결합해 정밀한 지원 정책을 펴고, 실전형 AI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AI·빅데이터 기반 상권연구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과학 분야에 강점을 지닌 서울시립대의 AI·도시공학 연구 역량과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전문기관인 재단의 현장 데이터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재단이 축적한 방대한 골목상권 빅데이터에 AI 분석 기술을 적용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직관이나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을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실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AI 인재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서울시립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실제 상권 빅데이터를 대학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재단 데이터를 활용한 AI 해커톤과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아울러 재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AI 역량 강화 교육과 연구 데이터 상호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첨단 AI·빅데이터 및 도시공학 연구 역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현장 노하우가 결합해 시너지를 낼 뜻깊은 계기"라며, "과학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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