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 SPC 보유 자산 개발…신속한 주택공급 정책 부응

[대한경제=서용원 기자]윈하이텍은SPC(특수목적법인) 계열사 인천신포복합개발㈜이보유한 자산을 대상으로 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축매입약정 사업(공사비연동형)의 종합건설공사를 38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신포복합개발이 시행주체로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윈하이텍이 시공사로서 종합건설 공사를 수행함으로써 밸류체인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구조다.
인천신포복합개발은 자산 개발에 따른 시행수익을, 윈하이텍은 도급계약에 기반한 공사수익을 각각 별도로 인식하는 만큼, 그룹 관점에서는 하나의 자산에서 두 개의 독립적인 수익원이 창출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제조-개발-시공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의 자연스러운 시너지로, 그룹 전체의 수익성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구조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신포복합개발이 재고자산으로 보유해오던 미개발 자산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실제 개발 단계에 진입하면서, 회사의 재무 건전성 개선과 자산 유동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윈하이텍은 이번 사업을 통해 또 그동안 축적해 온 건자재 제조, 개발, 시공 연계 역량을 바탕으로, 그룹이 보유한 유사 자산에 대해서도 사업성과 절차적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윈하이텍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회사가 보유한 자산ㆍ기술ㆍ시공 역량을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게 되는 사례”라며 “도급계약 및 내부통제 절차, 관련 공시 규정을 준수해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되는 시행수익, 공사수익, 자산가치 제고효과를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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