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기류 바뀌었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TBS 정상화' 입장 밝혔다

이시은 2026. 8. 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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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시간입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임만균입니다.

◇ 임만균 : '자기돌봄 특별휴가'를 제가 1호 결재로 한 것은 저희 서울시의회 118명의 의원들이 의정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뒤에서 보이지 않게 충실히 그 역할을 해 주는 직원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의원님들이 편하게, 그리고 안정적인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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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6년 8월 20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임만균 의장 / 서울시의회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시간입니다. 제12대 서울시의회가 개원하면서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도 다시 문을 열게 됐는데요. 오늘 그 첫 시간,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장 모셨습니다. 의장님, 어서 오세요. 앞에 카메라가 있는데요. 우리 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임만균 : 예,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임만균입니다. 먼저 지난 2024년 이후 두 번째 출연인데, 이번엔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다시 한번 YTN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시청자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서울시의회가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무엇을 준비하는지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께 앞으로 서울시의회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어서 오십시오. 의장님, 제가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2년 만에 뵙습니다. 2024년 겨울에 와주셨었고, 그때는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으로 출연을 하셨었는데 의장이 되셔가지고 다시 오셨습니다. 어떠세요? 요즘에 의장 되시고 나서 많이 바쁘게 보내실 텐데 최근 근황은 어떠세요?

◇ 임만균 : 의장이 되고 나서 서울시의회 전체적인 것을 살펴보느라고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많이 파악을 하고 정리가 돼가고 있고요. 각 상임위별로 현안 업무라든지, 우리 시민들을 위해 준비할 업무들을 지금 하나씩 착착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그 바쁘신 중에 시간을 내셔서 이렇게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그 첫 시간에 문을 열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서울시의회를 대표하는 서울시의회 의장에 선출이 되신 건데, 역대 의장 가운데 '최연소 기록'을 세우셨다면서요? 어떠십니까, 최연소 기록?

◇ 임만균 : 우선 우리 동료 의원님들께서 선택을 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감사드리고요. 최연소 의장이라는 타이틀이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우리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영광으로 만들어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보다는 '더 유능한 의회, 역대 가장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고, 꼭 그 성과로 증명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오, 역대 서울시의회 의장 가운데 최연소 의장으로서 시민들께 그 모습을 보여주신다고 했는데 뭘 기획하고 계십니까? '젊음의 피' 이런 거를 보여주실 계획인 거예요?

◇ 임만균 : 의회가 이제 많이 세대교체가 되는 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바라는 열망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만큼 더 역동적으로 우리 시민들에게 다가가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시의회가 직접 해결하는 유능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 한 분 한 분이 빛나는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심을 떠받치는 역할이 의장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 역할에 충실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의장의 역할에 대해서 그 책임을 굉장히 무겁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말씀을 해 주신 건데, 이번에 서울시의회의 구성을 보면 전체 118분의 의원들 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80석으로 다수당이 되었거든요. 이것 역시 시민들의 선택입니다. 이 시민들의 선택에 담긴 이 뜻은 뭘까요? 서울시의회의 어떤 역할을 기대하시는 걸까요?

◇ 임만균 : 지금 여소야대의 구도가 되었죠? 그래서 시장은 오세훈 시장이지만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시민들이 선택을 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 시민들께서 '의회다움을 회복하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의회다움의 회복이란, 감시와 견제는 확실히 하고 시민을 위한 정책이나 사업에 있어서는 초당적인 협조를 하라는 명령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 본분에 맞게 충실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리고 이것도 여쭤보고 싶은데요. 방금 말씀하셨습니다. 함께 협치도 하셔야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협동도 하고 견제 역할도 하시겠다 그런 의미로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은데, 서울시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는 "잘한 정책은 협조하고 잘못된 부분은 강하게 견제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최근의 상황에 대해서 간략하게 여쭤보면, 오세훈 시장이 지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시장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1심 판결을 받았단 말이죠. 물론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이거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임만균 : 제가 법률가는 아니기 때문에 재판의 법률적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건 부적절한 것 같고, 대신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서 우리 서울시정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중심을 잡아가며 서울시는 지금 여러 현안, 산적한 과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민생이라든지, 또 경제 부문에서도 많은 소상공인분들, 자영업자분들이 어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흔들림 없이 계속 진행될 수 있도록 그 중심을 우리 의회가 잡아가며 책임감을 갖고 수행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지금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을 들으시는 분들은요, 'YTN 라디오 유튜브 채널'로 오시면 지금 이 방송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시청하실 수가 있어요. 오늘은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장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다. 취임 후에 첫 결재하신 걸 보니까... 항상 첫 결재 사안은 저희가 나오시는 분들께 종종 여쭤보는 질문이기도 한데, 직원들에게 '연 1일 자기돌봄 특별휴가'를 도입하는 이 내용에 대해서 결재를 하셨어요. 뭔가 아무래도 첫 결재다 보니까 의미가 있을 것 같거든요? 이게 어떤 내용입니까?

◇ 임만균 : '자기돌봄 특별휴가'를 제가 1호 결재로 한 것은 저희 서울시의회 118명의 의원들이 의정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뒤에서 보이지 않게 충실히 그 역할을 해 주는 직원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의원님들이 편하게, 그리고 안정적인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회의라든지, 아니면 예산 시즌 때 바쁜 모습을 보이지만 그 과정에서 준비하는 뒤에서 보이지 않는 시간들에 우리 직원들이 정말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서 더욱더 우리 의원들을 뒤에서 잘 보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우리 직원들한테 그렇게 자기돌봄 특별휴가를 결재하게 된 것입니다.

◆ 박귀빈 : 이 자기돌봄 특별휴가는 그럼 어떻게 쓰면 되는 겁니까?

◇ 임만균 : 의회가 일하는 데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하루씩 원하는 기간을 정해서 쓰시면 됩니다.

◆ 박귀빈 : 이거는 직원들만 해당됩니까? 의원님들은 아니고요?

◇ 임만균 : 저희 의원들은 따로 특별히 휴가라는 건 없고요. 우리 직원분들한테만 해당이 되는 겁니다.

◆ 박귀빈 :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서울시의회 직원들도 계시고 하는데 그 조직문화가 어떨까도 굉장히 궁금해요. 뭔가 보통 이런 조직문화가... 공무원 사회도 그렇고, 솔직히 서울시의회에도 의원님들도 계시고 하니까 뭔가 '위계질서가 딱딱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 임만균 : 어쨌든 우리 서울시의회 직원들도 다 공무원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공무원 조직문화는 있는 거고, 또 의원들과 함께 생활을 하고 일을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일반 서울시 집행부 공무원들이랑 살짝 다른 면도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왜냐하면 서울시의회의 최연소 의장님이 되셨기 때문에 뭔가 앞으로 색다른 혁신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마음에 두고 있는 또 다른 어떤 계획 같은 게 있으십니까? '우리 직원들을 위해서 내가 이걸 꼭 해주고 싶다' 이런 거요.

◇ 임만균 : 사실 우리 직원들이 가장 원하는 게 아마 '공정한 인사'일 것 같습니다. 공정한 인사 속에서 우리 직원분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그러면 충분히 거기에 대한 보상이 따른다는 것을 느낄 때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의장을 하는 동안은 정말 공정한 평가를 통해서 그 결과도 충분히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는 인사 시스템을 확립하려고 지금 계획을 하고 있고,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래서 우리 의장님의 취임 후 첫 결재 내용, 직원들에게 '연 1일 자기돌봄 특별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셨다는 내용을 여쭤봤고요. 서울시의회가 풀어나가야 할 현안들이 상당히 많을 겁니다. 정말 너무 많을 거예요. 제가 다 알 수 없는 것들이 많겠지만, 아마도 우리 청취자, 시청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거는 이 부분일 것 같습니다. 'TBS 교통방송' 관련해서 많이들 궁금하실 것 같아요. 'TBS 교통방송 출연기관 해제 취소 가처분 소송'이 각하됐습니다. 그럼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임만균 : 이게 각하되지 않고 출연기관 지위 회복이 됐다면 우리 더불어민주당에서 1호 조례로도 TBS 관련해서 준비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각하로 인해서 조금 상황이 바뀌었고요. 우선은 TBS가 출연기관 지위 회복이 먼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거는 우리 의회가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서울시에서 지위 회복에 대한 신청을 해야 되는 거고, 그러고 나서 의회는 지원과 관련된 조례를 통과시켜야 되는 건데. 이렇다 보니까 우리 서울시의 협조도 필요한 부분이고, 그다음에 우리 의회가 해야 될 부분이 있는 거고요. 다행인 것은 지금 TBS 관련해서 임추위가 구성이 됐는데, 우리 시의회에서도 임추위원 추천을 했고, 다행히 서울시에서도 임추위원을 추천을 했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으로 다시 TBS 대표도 뽑고 해서 임원진을 구성을 한 다음에 TBS, 그리고 서울시의회, 그리고 서울시가 3자 간에 조금씩 협의를 통해서 풀어나가야 되지 않을까 싶고요. 다행히 오세훈 시장께서도 여기에 대해서 너무 단호하게 '안 된다' 이런 입장은 아니신 것 같고, 서로 합리적인 부분에서 서로 원하는 방향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조정을 해 가면서 TBS를 정상화시켜야 되는 책임감이 있고, 이 TBS 정상화는 첫째로 우리 구성원들의 생존권과 관련된 문제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너무 정치적으로 이슈화되는 것보다는 실질적으로 성과로 정상화돼서 우리 TBS 구성원들의 생존권 문제, 나아가서는 공영방송으로서의 기능, 재난·교통방송으로서의 기능 회복을 성과로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은 정치적인 퍼포먼스나 이런 걸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TBS가 정상화되기 위한 과정에서 저희가 진정성 있게 서울시, 그리고 TBS, 그리고 의회가 서로 협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3자 협력이 필요한 겁니다. 그런데 앞서 3자가 함께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 된다고 하셨잖아요. '3자 협력 테이블' 지금 예정을 하고 계신 건데, 일정이 나왔습니까?

◇ 임만균 : 정확한 일정은 안 나왔고요. 저는 TBS 측이랑도 소통을 하고 있고, 서울시와도 소통을 해가면서 중간중간 제가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아, 지금 이미 소통은 시작하셨고 'TBS의 출연기관 재지정을 위해서 지금 구체적인 협상 추진 중'이시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 임만균 : 우선 TBS가 정상적으로 임추위를 통해서 구성된 임원진들이 확정이 된 다음에 공식적인 채널을 가동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 박귀빈 : 그리고 아무래도 시민 일상과 직결된 현안들 중에는 민생, 주거, 돌봄, 안전 이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신속한 협력, 실질적인 성과' 약속하셨거든요. 12대 의회 전반기입니다. 지금 이 시기에 최우선으로 '이것만큼은 내가 꼭 해결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대표적인 민생 현안이 있나요?

◇ 임만균 : 민생은 현재 지금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이 많이 힘들어하시죠. 이거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우리 소비자들의 패턴 변화일 수도 있고, 어찌 됐든 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현실에서 영업을 영위해 나가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요즘 경기도 안 좋은 상태에서 정말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그래서 무엇이든 정말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거라면 무엇이든 하려고 하고 있고, 또 시에도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지원 정책을 최대한 예산 편성이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금 얘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서울시만의 문제는 아닌데 거국적으로는 정부와 함께 풀어가야 될 문제이긴 하지만, 어찌 됐든 서울시에서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은 무엇이든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의장님 말씀하실 때 사진 하나가 저희 유튜브 채널 화면으로 나갔었는데, 안전모 쓰고 현장에 나가신 사진이었어요. 현장에 자주 나가시나 봐요?

◇ 임만균 : 예, 저는 제가 시의원을 하면서 느낀 건데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을 많이 체감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서 직접 어려움을 듣고, 상황을 보고, 파악을 해야 제가 서울시에 요청할 것을 요청을 하고, 필요한 예산이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서 예산도 계획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은 가급적이면 자주 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제 지역의 현장뿐만 아니라 의장이기 때문에 우리 118명 동료 의원님들의 민원이나 어떠한 문제가 있는 현장들은 제가 한 달에 한 번씩은 나가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조금 전에 사진으로 나간... 지금도 나가고 있는데, 도림천 빗물배수터널 노선 현황 보고 있는 사진인데요. 가서도 많이 현장에서 목소리들 많이 들으셨겠어요. 그날은 어떠셨어요?

◇ 임만균 : 현장에 가면 현장의 문제점, 그리고 우리가 파악하지 못했던 거를 많이 알 수가 있거든요? 도림천 대심도 빗물터널 같은 경우에도 지난 2022년도 서울에 집중호우로 인해서 많은 피해와 인명 피해까지 발생을 했죠. 그렇다 보니까 지역 주민들, 그리고 침수 피해를 당했던 지역의 우리 시민들께서는 장마철만 되면 불안한 거죠. 이게 아직 완성은 안 됐는데 그만큼 많은 폭우가 오면 어떻게 대처를 하냐는 불안감이 있는 거죠. 그래서 제가 의장으로서 첫 현장 방문을 집중호우 피해가 있는 곳을 방문하게 됐고, 거기에서 우리 집행부 의견을 듣고 그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해 드리고, 그나마 조금 더 안심할 수 있게 설명해 드리는 그러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현장에도 정말 자주 나가셔서 그 목소리를 다 듣고 계시는 건데. 청취자분들이 문자를 주고 계세요. 청취자님이 '안녕하세요. 노고에 감사하며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고 전달하는 서울시의회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의견을 주셨고, 다른 청취자님은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처럼 집에서 쉬면서 주부도 쉬는 날을 갖습니다. 주부도 쉬는데 의원님도 휴가를 꼭 가셔야 합니다. 쉼이 있어야 일도 잘합니다'. 휴가 가시라고...

◇ 임만균 :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취임한 지 며칠 되셨죠?

◇ 임만균 : 제가 공식적으로는 7월 7일이니까, 아직 두 달이 조금 안 됐습니다.

◆ 박귀빈 : 여름휴가 갔다 오셨어요?

◇ 임만균 : 못 갔습니다.

◆ 박귀빈 : 여름휴가 갔다 오셔야죠.

◇ 임만균 : 이번에는 못 갈 것 같고요. 여름휴가는 내년에 가는 걸로 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쉼이 있어야 일도 잘합니다"라고 우리 청취자께서 말씀해 주셨으니까 이렇게 쉬시면서 해 주셔야 되겠습니다.

◇ 임만균 : 명심하겠습니다.

◆ 박귀빈 : 네, 저희가 오랜만에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을 합니다. 서울시의회와 함께하고 우리 의장님 포함해서 의원님들 이렇게 돌아가면서 나오시는데, 항상 제가 끝으로 뭘 여쭤봤었냐면 '땡땡땡' 기억나세요? 예전에는 위원장으로서 제가 여쭤봤다면 오늘도 저희가 이 질문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의 의정 아이콘은 ○○○이다.' 이건 오늘은 어떻게 채워주실까요?

◇ 임만균 : 의정 아이콘은 '의회다움'이다. 의회다움.

◆ 박귀빈 : '의회다움'. 풀어주시죠.

◇ 임만균 : '의회다움'이라는 게 여러 의미가 있겠죠. 의회다움은 서울시의회의 존재 이유가 서울시민을 위한 집행부의 감시·견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직 시민을 기준으로, 정치적 이해관계나 당리당략을 떠나서 모든 것은 시민을 기준으로, 의회다움으로 감시·견제를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든지 사업은 적극 협력하고, 서울시 정책이나 어떠한 사업 추진에 있어서 절차적 정당성이나 시민과의 공감대가 결여된 정책과 사업은 단호히 견제하는 그런 의회다움을 회복하는 아이콘으로 '의회다움'이라고 선택했습니다.

◆ 박귀빈 : 우리 의장님다운 아이콘이었습니다. '의회다움'을 땡땡땡으로 채워주셨는데요. 2년 전에 나오셨을 때 위원장으로 나오셨었잖아요? 그때와 오늘, 오랜만에 의장으로서 앉은 이 자리. 좀 다르게 느껴지세요?

◇ 임만균 : 책임감이 많이 다른 것 같고요. 의장이 되고 나서 정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에 상임위 위원장으로 할 때는 제 상임위 관련해서만 집중을 하면 됐는데, 의장이 되고 나서는 서울시의회 전체의 모든 부분을 제가 책임져야 된다는 이 마음속 무거움이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겸손하게 그리고 시민 곁으로 다가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하여튼 우리 서울시의회가 우리 118명 의원님들이 중심이 돼서 한 분 한 분 의원님들의 빛나는 의정 활동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야 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네, 시간이 금세 가서 이만 인사를 드려야 되겠습니다. 올해는 정말 취임 후에 열심히 의장 일하시느라 휴가도 못 가신, 지금까지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임만균 : 감사합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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