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안전 보험부터 아동복지·생태체험까지 확대
국민안전교육 4년 연속 경기도 우수기관 선정…생활밀착형 성과
가정보육 아동 과일 지원 신청 접수·어린이 습지 생태체험 100회 운영

성남시가 전 시민 대상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보험 갱신을 시작으로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달성, 가정보육 아동 과일 지원, 어린이 습지 생태체험 운영 등 안전과 복지, 교육을 아우르는 시민 체감형 행정을 대폭 강화한다.
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성남시는 시민들이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성남시민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보험'을 갱신했다.
성남시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2027년 8월 19일까지 전국 어디서 발생한 사고든 보장받는다. 사망 시 1500만원, 후유장해 최대 2000만원, 4주 이상 치료 시 진단 기간에 따라 30만원에서 70만원의 위로금을 받는다.
형사적 책임 발생 시에도 사고당 벌금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체계적인 안전 정책에 힘입어 성남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2023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동을 위한 복지와 생태 체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가정보육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과일 지원' 신청을 받는다. 8~9월 중 양육수당이나 부모급여를 받는 미취학 아동 6200여 명에게 1인당 4만원 상당의 제철 과일 꾸러미를 연내 배송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태평습지생태원, 수내습지생태원, 판교 숯내저류지 3곳에서 '어린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총 100회 운영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1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습지 생물 관찰과 자연 놀이 활동을 진행하며,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성남'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민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와 체험 교육을 한층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한 추진 의사를 피력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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