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더나 mRNA 임상 성공에 삼양바이오팜도 상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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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모더나의 mRNA 암 백신 임상 3상 성공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에서는 삼양바이오팜의 mRNA 암 치료 관련 연구 성과가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번 급등은 글로벌 mRNA 항암 분야에서 임상 성과가 나온 데 이어 삼양바이오팜의 자체 mRNA 유전자 전달체 연구 성과까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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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디스커버리센터 전경. [출처=삼양바이오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0/552778-MxRVZOo/20260820151225832vppc.jpg)
미국 모더나의 mRNA 암 백신 임상 3상 성공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에서는 삼양바이오팜의 mRNA 암 치료 관련 연구 성과가 부각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삼양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29.79%(1만2900원) 오른 5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은 장 시작 직후 상한가로 직행한 뒤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급등은 글로벌 mRNA 항암 분야에서 임상 성과가 나온 데 이어 삼양바이오팜의 자체 mRNA 유전자 전달체 연구 성과까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양바이오팜은 이날 자체 개발한 mRNA 유전자 전달체 '나노레디(NanoReady)'의 비임상 연구 논문이 약물전달 및 제형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컨트롤드 릴리즈(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의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나노레디는 삼양바이오팜의 독자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 Shell)'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지질과 생분해성 고분자를 결합한 나노입자 전달체다.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비장의 수지상세포에 mRNA를 선택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다층 구조를 적용해 기존 지질나노입자(LNP)보다 입자당 약 20배 많은 mRNA를 탑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의 강력한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LNP에 사용되는 피이지-지질(PEG-lipid)과 포스파티딜콜린(PC) 계열 보조지질을 배제해 체내 조기 제거와 과민반응 문제를 줄이고 반복 투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비인간 영장류(NHP)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는 암 항원 mRNA의 비장 세포 선택적 전달과 강력한 T세포 면역 반응이 확인됐다. 반복 투여 후 진행한 종합 검사에서도 전신 독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전날 글로벌 증시에서는 모더나와 머크(MSD)가 공동 개발 중인 개인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임상 3상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mRNA 플랫폼의 활용 영역이 감염병을 넘어 항암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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