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물산, ‘제2의 SK스퀘어’ 기대 재점화…삼성전자 급등에 8% 강세

윤영미 기자 2026. 8. 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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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계기로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기대가 커지자,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삼성물산이 '제2의 SK스퀘어'로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1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8.35% 오른 37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이 19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이끌었다.

상승 배경은 삼성전자의 급등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발 주주환원 기대가 반도체 대형주로 번지며 8%대 급등했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 약 5%를 보유해, 삼성전자 지분가치 상승과 향후 특별배당 등 주주환원 확대가 삼성물산의 현금 배당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부각됐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삼성물산이 SK하이닉스 지분가치로 재평가받은 SK스퀘어처럼 지주사 리레이팅 흐름에 올라탈 수 있다는 분석을 잇달아 내놓은 바 있다. 여기에 건설 부문의 원전·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성장성도 뒷받침 요인으로 꼽힌다.

삼성물산은 건설·상사·패션·리조트와 바이오 지분을 아우르는 삼성그룹의 사실상 지주회사 격 기업이다.

/윤영미 기자 link2506@namdonews.com

※본 기사는 주식시장 현황과 기업 뉴스를 토대로 투자 판단에 참고용으로 작성된 정보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을 의미하지 않으며, 투자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