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스퀘어, 하이닉스 40조 소각 최대 수혜로 11% 강세

윤영미 기자 2026. 8. 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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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SK하이닉스가 국내 최대 규모인 40조 원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자, 지분가치 상승과 배당 확대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지주사 SK스퀘어가 두 자릿수 급등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 현재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11.35% 오른 111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45조 원대로 불어났다.

급등은 전날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결의에서 비롯됐다. SK하이닉스는 19일 이사회에서 40조43억 원(발행주식의 3.3%) 규모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하고,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 이상을 환원하기로 했다. 하이닉스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는 이 결정으로 보유 지분가치가 뛰는 동시에, 하이닉스 배당 확대에 따른 현금 유입까지 기대돼 최대 수혜주로 지목됐다. 증권가에서는 SK스퀘어에 유입될 하이닉스 배당금이 내년 1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하이닉스 효과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5%대 급등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를 핵심 자회사로 둔 SK그룹의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투자전문 지주회사다.

/윤영미 기자 link2506@namdonews.com

※본 기사는 주식시장 현황과 기업 뉴스를 토대로 투자 판단에 참고용으로 작성된 정보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을 의미하지 않으며, 투자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