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세조종 AI가 잡는다…금감원 감시체계 자동화

성진우 2026. 8. 20.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상자산 시장 감시 자동화 체제를 구축했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시장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접목한 AI 시장 감시 체제를 내부 인력으로 직접 설계·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감원, AI 기반 시장감시 '탐지→보고서' 원스톱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조사 착수 여부 '자동 판별'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금융감독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상자산 시장 감시 자동화 체제를 구축했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시장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접목한 AI 시장 감시 체제를 내부 인력으로 직접 설계·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건물. [사진=임우섭 기자]

앞선 올해 1월 금감원은 시세조종 혐의자의 호가 및 시세 관여 혐의구간을 자동 적출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한 바 있다. 이어 4월엔 다수 연계 계정을 한 번에 탐지하는 자동적출 기능도 추가 개발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상자산 시장 감시 자동화 체제 [사진=금융감독원]

이번 AI 활용 시장 감시 체제 구축을 통해 이러한 프로세스가 모두 자동화됐다.

먼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방대한 실시간 거래 데이터 속에서 시세조종 유형별 매매 양태와 가장매매를 자동 탐지한다. 생성형 AI 모델은 이상 거래 포착 후 관련 공지 및 뉴스까지 종합 분석해 조사 착수 여부를 판단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형 AI 모델은 온라인상 공개된 정보도 분석한다. 가령 리딩방을 통한 불법 선행매매, 허위사실 유포, 불공정거래 선등 게시글 등을 살펴보고 불공정거래 행위를 탐지한다.

이후 이상거래에 대한 매매 분석, 결과 보고서 작성까지 생성형 AI 모델이 원스톱으로 처리하면서 한정된 인원으로 조사 효율성을 높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능화·복잡화되는 가상자산 불공정거래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AI 기반 시장 감시·조사 체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