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훈련 축소 논란 확산…트럼프 "문제 없어"

2026. 8. 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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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겨냥해 대규모 군사 훈련을 벌이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자신의 임기 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북한을 겨냥해 대규모 군사 훈련을 벌이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적어도 임기 동안 매우 잘 행동해 온 사람에게 모욕적인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북·중·러 '반미연대'가 심화하는 가운데 훈련 축소는 "북한과 적대국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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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겨냥해 대규모 군사 훈련을 벌이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자신의 임기 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미 여야 상원의원들은 훈련 축소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 배경을 거듭 밝혔습니다.

"북한을 겨냥해 대규모 군사 훈련을 벌이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적어도 임기 동안 매우 잘 행동해 온 사람에게 모욕적인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자신이 김정은 위원장과 우호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임기 내 어떤 일도 없을 것이라고도 자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아시다시피 제가 그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어도 앞으로 2년 반 동안은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고, 제가 있는 한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텐데도 말이죠."

아울러 호르무즈 해협 관련 지원 요청을 한국이 거절했다는 주장을 되풀이 하고, 대규모 대미 투자 약속을 염두한 불만도 표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 해결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했을 때도 저는 유감이었습니다. 우리에게 많은 돈을 벌어다 주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여야 상원의원들은 미 국방부에 서한을 보내, 연합훈련 축소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재래식 역량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는데다 러시아를 지원하며 실전 경험을 쌓아 더 위험한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중·러 '반미연대'가 심화하는 가운데 훈련 축소는 "북한과 적대국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군 배치와 훈련에 대한 결정은 '정치적 보복'이 아닌, 미국 및 동맹 안보와 군사적 필요성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그래픽 이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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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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