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통영 사흘째 수해 복구…이재민 780명

문그린 2026. 8. 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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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거제와 통영에서는 오늘(20일)도 군과 소방, 자치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복구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와 거제·통영시, 경상남도의회와 의용소방대원, 육군 39보병사단 등은 침수지역 배수와 토사·부유물 제거, 도로와 주택가 주변 잔해물 정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통영 8개, 거제 39개 학교가 건물과 주차장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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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거제와 통영에서는 오늘(20일)도 군과 소방, 자치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복구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와 거제·통영시, 경상남도의회와 의용소방대원, 육군 39보병사단 등은 침수지역 배수와 토사·부유물 제거, 도로와 주택가 주변 잔해물 정리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 통영 산양읍에서는 주민자치회가 '찾아가는 빨래방'을, 죽림 해안변과 강구안에서는 청소선 '아라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전·단수 등에 따른 이재민도 늘고 있습니다.

경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9시 기준 통영시 69가구 93명, 거제시 302가구 687명 등 780명이 여전히 임시 시설 등에 대피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뒷산 산사태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거제시 옥포동 아파트는 해당 건물의 정밀안전진단을 이유로 119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56명은 임시 대피소인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 머물고 있습니다.

학교들도 운영에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통영 8개, 거제 39개 학교가 건물과 주차장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거제 장평초등학교는 운동장과 본관, 급식소가 침수되면서 개학을 25일에서 27일로 연기했고, 급식이 어려워 위탁 급식을 검토 중입니다.

또 거제 외포초등학교는 예정대로 오는 25일 개학하지만, 침수 피해로 위탁 급식을 검토하고 돌봄 운영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거제 명사초등학교도 침수 피해로 돌봄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침수되거나 파손된 거제와 통영 지역 도로 통제 구간은 5곳으로, 거제시는 붕괴한 도로의 원인 진단과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전문가 긴급 기술 자문에 나섰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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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그린 기자 (gre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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