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도 굿즈 홍보시대”…‘김구 돋보기 안경’ 등 백범 보훈문화상품 14종 출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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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돋보기 안경'과 '경교장 우드 조립 키트'.
21일 출시하는 보훈문화상품은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슬로건인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를 일상에서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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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종에 이어 두 번째 출시, 11월엔 고품격 전통공예 상품 출시 예정

‘김구 돋보기 안경’과 ‘경교장 우드 조립 키트’.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국가보훈부와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이 21일 출시할 보훈문화상품(굿즈) 11종 중 일부 목록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지난 6월 1차 보훈문화상품으로 출시된 3종(열쇠고리·자석·배지)이 인기가 높아 2차 굿즈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21일 출시하는 보훈문화상품은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슬로건인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를 일상에서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김구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 거점이었던 역사 공간, 주요 유물과 휘호, 평생 염원했던 문화강국의 뜻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대표 상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집무실 경교장을 조립해 볼 수 있는 ‘경교장 우드 조립 키트’를 비롯해 백범일지의 ‘나의 소원’을 발췌해 미니북 형태로 제작한 ‘나의 소원 미니북 키링’, 김구 선생의 상징적 모습에서 착안한 ‘김구 돋보기 안경’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백범일지주요 구절과 김구 선생의 서명문 태극기를 활용한 노트와 북커버, 미니 에코백, 연필 세트, 금속 책갈피 등 문구 및 일상 잡화류도 선보인다.

보훈부 관계자는 “이는 상품의 종류와 활용도를 넓혀 다양한 연령층이 일상에서 김구 선생의 삶과 후대에 전하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보훈문화상품은 자폐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적기업 ‘오티스타’와 협업, 소속 디자이너의 따뜻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11종의 김구 선생 관련 보훈 문화상품은 2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K-Heritage Store(khstore.or.kr)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경복궁, 덕수궁, 한국의 집, 국회박물관 문화상품점 그리고 인천국제공항 내 전통문화센터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보훈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11월에는 무형유산 전승자와 협업하여 김구 선생의 정신을 보다 깊이 있게 담아낸 고품격 문화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출시되는 보훈문화상품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전시실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국민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보훈부는 앞으로도 보훈의 역사와 문화가 접목된 다양한 보훈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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