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조 소각은 예고편, '360만닉스' 간다"…"삼성전자, AI 투자 3년내 회수 가능" [株토피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월 20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SK하이닉스는 국내 상장사 사상 최대인 40조원 자사주 소각이 증권가 예상마저 웃도는 규모이며 추가 환원책까지 남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과 전량 소각을 결정하며 시장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주주환원책을 내놓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록호 연구원은 "20조원에서 3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전망했지만, 이를 상회하는 규모가 발표된 것"이라며 "추가적인 환원 정책도 공유될 예정이기 때문에 당초 예상했던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금리 급등은 표면적 우려일 뿐 ▶ KB증권
네이버, 네오클라우드 성장 가능성 재확인 ▶ 하나증권

[파이낸셜뉴스] 8월 20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SK하이닉스는 국내 상장사 사상 최대인 40조원 자사주 소각이 증권가 예상마저 웃도는 규모이며 추가 환원책까지 남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주가 급락을 부른 미국 국채금리 상승은 표면적 우려일 뿐, 정작 봐야 할 것은 인공지능(AI) 투자가 수익으로 돌아오는지 여부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가 직접 지분을 투자하는 핵심 전진기지로 꼽히며 AI 인프라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다고 평가됐습니다.
◆ SK하이닉스 (000660) ― 하나증권 / 김록호 연구원
- 목표주가: 360만원 (유지) ㅣ 전일 종가: 150만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과 전량 소각을 결정하며 시장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주주환원책을 내놓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록호 연구원은 "20조원에서 3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전망했지만, 이를 상회하는 규모가 발표된 것"이라며 "추가적인 환원 정책도 공유될 예정이기 때문에 당초 예상했던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기존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겠다는 정책을 대폭 상향 조정하여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SK하이닉스는 기존 고정배당과 특별배당 등을 포함한 배당 확대 방안도 검토 중이며,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구체적인 추가 환원 규모와 방식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자사주 소각
회사가 자기 돈으로 시장에서 자사 주식을 사들인 뒤 영구히 없애는 것입니다. 유통 주식 수가 줄어 남은 주식 1주당 가치가 올라가는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입니다.
※잉여현금흐름(FCF, Free Cash Flow)
기업이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에서 세금과 영업비용, 설비투자 등을 빼고 남은 순수한 여윳돈을 의미합니다. 보통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의 주요 재원으로 쓰입니다.
◆ 삼성전자 (005930) ― KB증권 / 김동원·이창민·김다현 연구원
- 목표주가: 미제시 ㅣ 전일 종가: 24만7500원
- 투자의견: 미제시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주가 급락을 부른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은 표면적 우려에 불과하다며, 시선을 AI 투자의 수익 전환 가능성에 둬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동원, 이창민, 김다현 연구원은 "투자자 입장에서 금리 상승보다 더 중요한 건 인공지능 투자가 현재 금리를 향후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여부"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마존, 구글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클라우드 생산능력이 최소 2028년까지 예약이 완료된 점을 고려할 때, 3년 내 성공적인 투자 회수와 함께 수요 도미노 현상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과거 40% 이상 주가가 급락한 이후 늘 강한 반등이 뒤따랐다는 점과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연구진은 "대규모 주주환원은 삼성전자 기업가치 상승뿐 아니라 코스피 시장 전체 실적대비 주가수준 재평가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누적 잉여현금흐름의 50%를 환원하는 정책으로 최소 100조원을 넘어서는 특별배당이 시장 재평가의 강력한 촉매가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 NAVER (035420) ― 하나증권 / 이준호 연구원
- 목표주가: 40만원 (유지) ㅣ 전일 종가: 20만8000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하나증권은 네이버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브룩필드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엔비디아가 직접 지분을 투자하는 인공지능 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유지했습니다.
이준호 연구원은 "그래픽처리장치(GPU) 가격에 동반해 렌탈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단기 계약의 단가가 장기 계약의 2배 이상으로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단계 200메가와트(MW) 구축 이후 단계적 스케일업 과정에서 단기 계약을 병행해 수익성을 대폭 극대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렌탈 사업의 폭발적 성장성을 시사합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 내 네이버만의 독보적인 운영 경험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네이버는 7년 이상 자체적으로 언어모델을 학습시키고 서비스에 적용해 본 데이터가 축적되어 있어, 미국의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으로 아시아 권역 수요가 넘어오는 현 상황에서 가장 큰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본 겁니다.
최근 네오클라우드 사업으로 발생할 내년 실적으로 매출액은 1조3044억원, 영업이익 1752억원을 전망했습니다. 세종 증설부터는 다수의 고객과의 단기 계약을 병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네오클라우드(Neocloud)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종합 클라우드와 달리, AI 연산에 쓰는 GPU 인프라 대여에 특화한 신흥 클라우드 업체를 말합니다. 미국 코어위브, 유럽 네비우스가 대표적으로, 폭증하는 AI 수요를 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담배 배운 하지원 "온갖 담배 선물…편한 제품 고르라고"
- "물 대신 매일 4병씩"...15년간 콜라 마신 30대女, 치아 빠지고 '60대 할머니' 됐다 [헬스톡]
- 정준하, 돌연 지상렬 '디스'…"어느 장례식 가도 술로 진상"
- "폭락할 때마다 '이것' 쓸어 담았다"...월급 146만원 받던 30대男, 6년새 '22억' 번 비결은?
- "빙하 쓰나미 온다" 12년 전 이미 예견…EBS의 섬뜩한 경고
- 과즙세연, 졸피뎀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BJ 케이도 입건
- 고충 호소하다 숨진 8사단 여군 하사…인권위 직권조사 개시
- '아형' 츠키, 김영철에 깜찍한 생색…"내가 한번 잘해줬다" [RE:TV]
- [삶-특집] "자네 일하는거 보니 이해력이 부족한데 식구들이 다 그런가?"
- "홍상수 재산, 혼외자 아들은 상속 가능…子 낳은 김민희는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