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무임 연령 70세로 상향 본격 논의…서울시 노인교통복지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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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노인 교통복지 체계를 전면 재검토할 '서울 노인교통복지 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19일 시청에서 1차 회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과 고령자 버스요금 지원을 중심으로 제도와 재정의 지속 가능성 등을 검토해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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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인교통복지 위원회 1차 회의 [서울시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0/newsy/20260820090810825fgnj.jpg)
서울시는 노인 교통복지 체계를 전면 재검토할 '서울 노인교통복지 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19일 시청에서 1차 회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과 고령자 버스요금 지원을 중심으로 제도와 재정의 지속 가능성 등을 검토해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김영원 위원장(숙명여대 교수)과 위원 9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첫 회의에서는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이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아 '서울시 노인교통복지 추진 배경'을 주제로 제도 개편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65세 이상 인구 증가로 서울교통공사의 무임 손실은 2000년 504억 원에서 2025년 3,833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대구정책연구원이 맡아 대구시의 통합무임교통 지원사업 도입 배경, 시행 전후 교통수단 이용량과 통행 목적 변화 등을 설명했습니다.
세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서울연구원은 올해 8월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높이고 70세 이상에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정책에 응답자 77%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65∼69세의 57.4%가 찬성했습니다.
위원회는 향후 소위원회 심층 토론을 거쳐 다양한 안을 마련하고 이해관계자, 시민 등 150명 이상이 참여하는 시민 토론회를 열어 사회적 공감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하철 무임 연령 조정과 고령자 대상 버스비 지원을 포함한 여러 대안을 면밀히 검증하고, 수도권 운송기관 연계 시행과 재정 지속 가능성, 취약계층 보완대책까지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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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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