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조희대 씨" 발언에…한동훈 "김민석 씨" 맞불

김희선 2026. 8. 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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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조희대 씨"라고 지칭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김민석 씨"라고 맞받으며 쓴소리를 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의원은 전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9억 2000만원 불법자금 뒷돈 받은 범죄로 대법원 유죄 확정된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대법원장을 '조희대 씨'라고 부르며 '자르겠다'고 협박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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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뒷돈 받고 유죄 확정된 金, 왕 된 것 같나"
"대한민국은 삼권분립…정신차리시라" 일침
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진=이솔 기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조희대 씨"라고 지칭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김민석 씨"라고 맞받으며 쓴소리를 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의원은 전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9억 2000만원 불법자금 뒷돈 받은 범죄로 대법원 유죄 확정된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대법원장을 '조희대 씨'라고 부르며 '자르겠다'고 협박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민석 씨는 민주당 대표가 되더니 왕이 된 것 같나 보다"며 "김민석 씨 정신차리시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삼권분립된 민주공화국"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대표는 전날 최소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이 청와대와의 사전 조율 등의 관례를 깨고 대법관 후보자를 서면 제청한 것을 두고 탄핵까지 언급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유리창을 깬 다음에 퇴학시켜달라고, 공부 안 하겠다고 구걸하는 불량 학생의 태도"라며 "조희대 씨는 (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고 했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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