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당정청 운명공동체"…손 맞잡으며 '원팀' 강조

이세현 기자 2026. 8. 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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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 경쟁했던 김민석·정청래·송영길 세 사람을 불러 청와대에서 만찬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 사람의 손을 맞잡으며, 운명공동체인 당정청이 국정 운영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의 과한 표현을 사과했고 정청래 전 대표는 '내란의 사선을 넘은 동지'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민주당 대표, 정청래·송영길 의원과 계단을 내려옵니다.

네 사람은 나란히 손을 맞잡고 웃으며 사진 촬영도 합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쪽도 보세요 이쪽도. 왜 이쪽만 봅니까.]

어제 이 대통령이 당 대표 선거에서 경쟁했던 세 사람을 청와대로 불러 화합을 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 대표에게 축하를, 정 의원과 송 의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세 사람 모두 국민주권정부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동지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정청은 시대적 소명을 함께 짊어진 운명공동체이자 국정동반자"라며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원년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경선 과정에서 나온 일부 과한 표현에 대해 사과했고, 송 의원도 정 의원과 오해를 풀고 싶단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의원 역시 '우리는 비상계엄 내란의 사선을 넘은 동지'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날 만찬은 3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

세 사람의 고향을 상징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마련됐는데 당내 갈등을 털어내고 화합과 '원팀'을 강조했단 분석입니다.

[영상취재 이주현 김미란 최무룡 영상편집 이휘수 영상디자인 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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