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장기하 ‘침대 발언’ 12년 만에 사과…“방송 이해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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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12년 전 가수 장기하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침대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곽정은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새로 구입한 침대를 소개하던 중 과거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당시 곽정은은 장기하의 무대에서 보이는 에너지와 평소 모습을 언급한 뒤 "그래서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 하는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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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12년 전 가수 장기하를 대상으로 한 이른바 ‘침대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성희롱에 해당한다며 비판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해당 방송분을 검토했다.
논란 직후 곽정은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발언의 의도를 설명하며 사과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장기하에 대한 표현이 섹스 칼럼니스트로서 그의 매력을 긍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시에는 “100%짜리의 긍정적 찬사”라고 설명하며 당사자인 장기하가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는데도 자신을 비난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이어 “내가 어떤 의도로 말하든 발화하는 시점과 상황의 맥락까지 섬세하게 체크하는 것이 말하는 사람의 책임이라는 걸 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현재까지도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자신을 비난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12년 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누군가 했던 이야기로 계속 미워하지는 말아달라. 노여움 풀어주시라”고 당부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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