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남양주, 8호선 의정부 연장 사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 모란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이어지는 전철8호선의 의정부 연장계획에 대한 수도권북부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의정부시는 전철8호선의 의정부 연장 계획을 단순한 의정부 철도 확충을 넘어 수도권순환철도망의 완성과 수도권 남북·동서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노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균형발전 촉진 역할도
"왕숙신도시 성공…경기북부 성장 견인"
[의정부·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성남 모란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이어지는 전철8호선의 의정부 연장계획에 대한 수도권북부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해당 노선이 확정될 경우 경기도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하는 경기북부의 철도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 계획은 2016년 의정부 정치권에서 처음 제안한 이후 꾸준히 필요성 논의가 이뤄지다, 2021년 7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의정부시는 지난 2024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해당 노선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신청했다.
의정부시는 전철8호선의 의정부 연장 계획을 단순한 의정부 철도 확충을 넘어 수도권순환철도망의 완성과 수도권 남북·동서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노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에 속하면서도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광역 교통 인프라 개발에서 소외된 만큼 8호선의 의정부 연장을 통해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기대효과 실현을 위한 경기 북부 정치권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6월 치러진 지방선거 당시 전철8호선 연장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기에 더해 의정부시는 지난달 21일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이번달 말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현재 별내역까지 들어온 8호선이 별내별가람역까지 이어져 4호선과 연결되면 왕숙신도시는 물론 남양주시 전반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8호선 연장은 의정부의 교통 개선을 넘어 수십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2주 신고가' 급락장서 나홀로 최고가 찍은 10개 종목
- "27세에 순자산 4억, 아파트 2채"…'절약 달인' 곽지현씨 비법 공개
- "내 월급은 왜 안 올려주나" 4050의 비극
- “고시원 방에 욕조를?” 청년들 부글…주거 개선 맞나
- 나경원 "호남 반도체는 미끼…'주한미군 철수' 李정권 본심인가"
- 북한 최고 워터파크 '평양 문수놀이장' 내부 엿보니 '의외'
- 진통제 유세했던 박근혜, 정점식에 "보수 허물어져 못 견뎌"
- "새벽 2시까지 애들 학원보낸 아내, 그 시간에 불륜"
- 부모와 사는 '캥거루족' 4명 중 1명…"결혼하고 싶지 않다"
- 가계빚 2000조 넘었다…'빚투' 기타대출, 주담대 증가액 추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