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재단이 국내외 예술가 7명을 초청해 오는 11월30일까지 '2026 나주형 국제예술 레지던시'를 운영한다. 나주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문화재단은 국내외 예술가 7명을 초청해 오는 11월30일까지 '2026 나주형 국제예술 레지던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나주에 머물며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생활을 예술적으로 해석하는 창작활동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들은 나빌레라문화센터와 죽림동 소통창작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 작업을 이어간다.
협업 프로젝트·오픈스튜디오 등 다채 레지던시 기간 동안 작가들은 협업 프로젝트를 비롯해 오픈스튜디오, 결과전시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예술가들의 작업 현장과 작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시민들이 작업 공간을 방문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가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고 나주의 다양한 자원이 예술가들의 시선을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작 결과를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문화자원의 예술적 가치가 확장되고 창작과 교류의 순환 구조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내외 작가들이 나주에서 머물며 지역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예술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이 새로운 문화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오픈스튜디오와 결과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그 과정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