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김민석·정청래 손잡고 '활짝'..."당정청 운명 공동체"

정인용 2026. 8. 2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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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자리를 놓고 맞붙었던 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정청래·송영길 의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저녁을 함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환한 미소 속에 이들의 손을 잡고 사진을 찍었는데, 만찬 자리에서 당·정·청은 운명 공동체라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만찬 간담회에 초청한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정청래·송영길 의원을 이끌고 나란히 계단을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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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자리를 놓고 맞붙었던 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정청래·송영길 의원을 청와대로 초청해 저녁을 함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환한 미소 속에 이들의 손을 잡고 사진을 찍었는데, 만찬 자리에서 당·정·청은 운명 공동체라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만찬 간담회에 초청한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정청래·송영길 의원을 이끌고 나란히 계단을 내려옵니다.

김 대표와 정 의원 사이에 서서 두 사람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합니다.

다소 어색해 하던 정 의원도 송 의원이 건넨 농담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쪽도 보세요 이쪽도. 왜 이쪽만 보고….]

이 대통령이 새 여당 지도부를 선출한 8·17 전당대회가 끝난 지 이틀 만에 당권 경쟁을 벌였던 세 사람을 모두 불러, 화합을 다졌습니다.

우선 김민석 대표에게 축하를 건넸고, 정청래·송영길 의원에겐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특히 정 의원은 참석자 모두를 향해, 12·3 비상계엄의 사선을 함께 넘은 동지이자 전우라며 이재명 정부 운명 공동체로서, 정권 재창출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두고,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졌던 갈등이 상당 부분 해소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는데, 김 대표도 전대 과정에서의 일부 과한 표현에 대해 사과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안 논의도 오갔는데, 송 의원은 부동산 세제 개편안의 당·청 조정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정·청이 운명 공동체이자 국정 동반자라며, 국정 2년 차 비전인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원년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세 사람도 '더 강한 원팀'으로 국민 주권 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데에 뜻을 모았습니다.

만찬은 장시간 이어졌고 메뉴로는 김 대표와 정 의원, 송 의원의 고향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육회가 나왔습니다.

청와대는 함께 단합하자는 의미와 더불어, 선거 과정에서 고생한 세 사람이 건강을 회복했으면 하는 대통령의 마음을 담은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영상편집 : 김지연

디자인 : 김진호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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