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청소 나섰다 참변…경북 영천서 미화원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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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의 한 교차로에서 새벽 청소에 나선 환경미화원 3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점멸신호로 운영되던 교차로에서 청소차량과 25톤 덤프트럭이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덤프트럭 한 대가 교차로를 지나는 순간, 좌회전하던 차량과 그대로 부딪힙니다.
청소차량과 25톤 덤프트럭이 충돌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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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북 영천시의 한 교차로에서 새벽 청소에 나선 환경미화원 3명이 교통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점멸신호로 운영되던 교차로에서 청소차량과 25톤 덤프트럭이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점멸신호가 깜박이는 경북 영천시의 한 교차로입니다.
덤프트럭 한 대가 교차로를 지나는 순간, 좌회전하던 차량과 그대로 부딪힙니다.
청소차량과 25톤 덤프트럭이 충돌한 겁니다.
▶ 인터뷰 : 신관식 / 사고 목격자 - "자고 있는데 매우 큰 대포 소리가 나 자다가 벌떡 (일어났어요). 25톤 덤프 차량은 건너편 가로등 쪽으로…."
사고 충격에 청소차량은 두 동강 났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오늘 새벽 4시쯤입니다.
점멸신호로 운영되던 교차로로 진입하던 두 차량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청소차에 타고 있던 60대 환경미화원 2명과 40대 1명 등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또, 덤프트럭을 몰던 70대 남성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덤프트럭은 (교차로를) 거의 넘어가려는 상태고…. 덤프(운전자의 음주)는 안 나왔고…. "
숨진 환경미화원들은 영천시의 생활폐기물 수거 업무를 위탁받은 업체 소속으로 확인됐습니다.
▶ 인터뷰(☎) : 경북 영천시 관계자 - "아파트에 생활폐기물 수집하고…. 3인 1조로 다 운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tgar1@mbn.co.kr]
영상취재 : 안성현 VJ 영상편집 :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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