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발전시설 잇따라 타격…“화력발전소 설비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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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계속하면서 주요 발전 시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9일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전날 우크라이나의 민간 에너지기업 DTEK의 화력발전소가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설비가 파손됐습니다.
지난 겨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하면서 전기·난방을 공급받지 못한 시민들이 영하 20도를 밑도는 혹한에 고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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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계속하면서 주요 발전 시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9일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전날 우크라이나의 민간 에너지기업 DTEK의 화력발전소가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설비가 파손됐습니다.
회사 측은 “설비가 심각하게 훼손돼 전력 생산이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력 생산이 언제 재개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DTEK 화력발전소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230회 이상 러시아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6월에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직원 1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기업 나프토가스도 러시아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나프토가스는 지난 17일 최근 일주일간 13회, 올해 들어서는 약 300회에 걸쳐 러시아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의 시설을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장비와 생산 능력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겨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하면서 전기·난방을 공급받지 못한 시민들이 영하 20도를 밑도는 혹한에 고통을 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올해도 겨울 시작 전에 핵심 기반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공격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새 총리에 세르히이 코레츠키 나프토가스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하며 겨울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우선 과제는 겨울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코레츠키가 총리직의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측의 교전은 지난밤에도 계속됐습니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헤르손 지역에서 버스가 러시아 드론 공격을 받아 4명이 사망했습니다.
러시아 툴라, 니즈니노브고로드 등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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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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