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NH투자증권 신용등급 ‘A3’ 유지…전망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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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NH투자증권의 장기 신용등급을 'A3'로 재확인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19일 NH투자증권의 장기 외화표시 선순위 무담보 채권등급과 장기 외화표시 기업신용등급을 각각 'A3'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무디스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주식 거래량 증가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와 신용공여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향후 12~18개월간 우수한 수익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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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NH투자증권의 장기 신용등급을 'A3'로 재확인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위탁매매와 신용공여 부문의 수익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단기 자금조달 의존에 따른 유동성 부담은 약점으로 지목했다.
무디스는 19일 NH투자증권의 장기 외화표시 선순위 무담보 채권등급과 장기 외화표시 기업신용등급을 각각 'A3'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단기 외화표시 기업신용등급도 'P-2'를 재확인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주식 거래량 증가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와 신용공여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향후 12~18개월간 우수한 수익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위탁매매와 신용공여 사업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두 배로 증가했다.
지난 3월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인가를 받은 뒤에도 위험자산과 레버리지가 급격히 확대될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생산적 금융 확대에 따라 회사채 보유 규모가 늘어날 수 있지만 농협금융지주의 위험가중자산 관리가 과도한 위험 확대를 제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단기 조달 의존도가 높은 점은 부담으로 꼽혔다. 유동성 비율은 2024년 말 94.8%에서 올해 3월 말 87.1%로 하락했다. 다만 한국증권금융과의 차입약정 확대가 유동성 압박을 일부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의 자체 신용도는 'Ba1'이지만 농협금융그룹의 계열 지원과 유사시 정부 지원 가능성이 최종 등급에 반영됐다. 무디스는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 지원 가능성을 고려할 때 NH투자증권의 신용도가 당분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