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비, 상반기 매출 370억원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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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엔알비는 2026년 상반기 제조사업 중심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엔알비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는 제조 중심의 체질 개선이 실제 매출구조와 가동률에서 확인된 시기"라며 "정부의 모듈러 공공주택 발주 확대와 고층 실증에 맞춰 자동화 시설과 스마트공장, 고층 PC모듈러 기술을 기반으로 더 빠르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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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엔알비는 2026년 상반기 제조사업 중심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PC모듈러 양산체제 전환이 본격화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엔알비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370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8.5%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9.0%로 전년 동기 7.0%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사업 매출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36억원보다 약 6.7배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제조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6.1%로 확대됐다. 회사는 기존 임대사업에서 제조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상반기 주거시설 매출은 23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4.6%를 차지했다. 주거시설 수주잔고는 1,121억원으로 전체 수주잔고 1,410억원의 79.5%에 달한다. 주거시설 중심의 수주가 향후 매출 확대 기반이 되고 있다.
엔알비는 2월 하남교산 A1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서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837억원 규모의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아직 본계약 전 단계로, 반기말 수주잔고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생산현장 변화도 뚜렷하다. PC모듈러 가동률은 1분기 25.3%에서 2분기 40.5%로 상승했다. 연환산 생산능력은 4,600모듈이며, 자동화 설비 확충을 통해 군산 제1공장의 생산능력을 높이고 있다.
정부는 모듈러 공공주택 발주물량을 확대하고 고층 모듈러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엔알비는 LH 의왕초평 A-4BL, GH 하남교산 A1BL 등 고층 모듈러주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엔알비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통해 생산·품질·재고·설비 데이터를 통합하고, 25층 이상 PC 공동주택의 설계-생산-시공 통합관리 기술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반복생산과 표준화 역량을 높여 주택공급 속도와 품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엔알비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는 제조 중심의 체질 개선이 실제 매출구조와 가동률에서 확인된 시기"라며 "정부의 모듈러 공공주택 발주 확대와 고층 실증에 맞춰 자동화 시설과 스마트공장, 고층 PC모듈러 기술을 기반으로 더 빠르고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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