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품 정리하다 버린 이불 속 300만원…환경공무직이 찾아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품 정리 과정에서 모르고 버려진 이불 속 300만원이 환경공무직과 경찰의 도움으로 고인의 유족에게 돌아갔다.
19일 대구 달서구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지역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공무직 고모(49)씨가 대형 종량제봉투에 담긴 이불에서 300만원 현금다발을 발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달서구청 [달서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yonhap/20260819171954823qull.jpg)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유품 정리 과정에서 모르고 버려진 이불 속 300만원이 환경공무직과 경찰의 도움으로 고인의 유족에게 돌아갔다.
19일 대구 달서구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지역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던 환경공무직 고모(49)씨가 대형 종량제봉투에 담긴 이불에서 300만원 현금다발을 발견했다.
당시 고씨는 비에 젖은 물기를 털어 내기 위해 종량제봉투에서 이불을 꺼내다가 이를 발견했다고 한다.
현금은 오만 원권 40매, 일만 원권 100매로 고무줄로 묶여있었다.
고씨를 비롯한 환경공무직 동료 2명과 아파트 경비원은 이를 즉시 두류3동 파출소에 전했다.
분실물을 접수한 이재진(44) 경위와 이문익(43) 경사는 현금과 함께 발견된 관리비 고지서 등을 통해 당초 이불이 발견됐던 아파트 입주민의 분실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수소문 끝에 현금의 소유주 측으로 파악되는 입주민과 연락이 닿았다.
현금의 주인은 지난달 숨진 80대 입주민으로 유족이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돈다발이 있는지 모르고 이불을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찰에 분실물을 주인 품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b@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네덜란드 첫 게이 총리, 아빠 된다…내년 대리모 통해 출산 | 연합뉴스
- 근거없는 김정은 사망설 해외SNS 유포…온라인 한때 '시끌' | 연합뉴스
- '케데헌' 이재, 외조부 신영균 옛 자택서 깜짝 결혼 | 연합뉴스
- 음주운전하다 오토바이 충돌…개그맨 이혁재 공소청 송치 | 연합뉴스
- 술 취해 송파구 빌라 주차장에 불 지른 30대 구속영장 기각 | 연합뉴스
- "가시내" 한 마디에…통닭집 사장 폭행한 계란집 주인 벌금형 | 연합뉴스
- 20여년 함께한 직원이 아들로…세라젬의 이례적 '양자 승계' | 연합뉴스
- 전설적 여성 비행사 실종 다시 미궁…외딴섬 잔해 알고보니 나무 | 연합뉴스
- 여성만 걸린다?…코스타리카서 5년간 남성 70명 유방암 사망 | 연합뉴스
- 호주 20대, AI 챗봇에 보육시설 총기난사 계획 말했다가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