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아시아 주요국 처방 점유율 선두…직판 경쟁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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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제의 처방 점유율 선두를 유지하며 현지 직판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신규 제품으로 확장해 아시아 지역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가별 의료시장 특성을 반영한 영업 전략으로 신규 제품의 시장 진입을 가속하고 기존 제품의 성과가 신규 제품으로 이어지도록 해 아시아 지역 성장세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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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 신제품 출시로 제품군 확대
상반기 매출 2조5387억원…고수익 제품이 성장 견인
![셀트리온이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제의 처방 점유율 선두를 유지하며 현지 직판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출처=셀트리온]](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9/552778-MxRVZOo/20260819165052515dpct.jpg)
셀트리온이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및 항암제의 처방 점유율 선두를 유지하며 현지 직판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신규 제품으로 확장해 아시아 지역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19일 셀트리온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등에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직접판매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별 의료 환경과 입찰 구조에 맞춘 영업·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처방 점유율은 싱가포르 93%, 홍콩 84%, 태국 78%, 말레이시아 72%로 나타났다.
항암제 역시 주요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는 싱가포르 93%, 태국 78%를 차지했으며,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는 말레이시아 51%, 태국 42%의 점유율을 확보했다.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인 베그젤마는 말레이시아에서 지난해 4분기 현지 베바시주맙 제품 가운데 점유율 4위였으나 올해 1분기 30%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올해 상반기에는 베트남에서도 트룩시마와 베그젤마를 출시했다.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으로 확보한 현지 영업망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신규 제품 판매에도 활용해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태국에서는 올해 하반기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와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출시하고,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는 연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선보인다.
실적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5387억원, 영업이익은 7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8%, 97.4% 증가했다. 모두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이다. 램시마SC를 포함한 고수익 신규 제품군이 전체 매출의 약 65%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셀트리온은 하반기 유럽 주요국 대규모 입찰 물량과 연말 재고 확보 수요에 대응하면서 권역별 판매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가별 의료시장 특성을 반영한 영업 전략으로 신규 제품의 시장 진입을 가속하고 기존 제품의 성과가 신규 제품으로 이어지도록 해 아시아 지역 성장세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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