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백록담서 물 떠먹고 인증샷"…한라산 뜨는 열화상 AI 드론

장영준 기자 2026. 8. 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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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국립공원의 야간·새벽 불법 탐방 단속에 열화상 카메라를 단 인공지능(AI) 드론이 투입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상 순찰만으로는 닿기 어려웠던 비탐방로까지 드론으로 살펴 어둠 속 무단 입산자를 찾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진행한 시범 단속에서는 통신 품질을 점검하고 드론 비행 경로를 확보했습니다.

단속 대상은 예약 없는 무단 입산과 탐방 시간 위반, 지정되지 않은 탐방로 출입, 불법 야영과 공원 내 음주·취사, 희귀식물 채취 등으로, 출입금지 구역 진입 등 자연공원법 위반에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드론은 등산객이 몰리는 낮 시간대에도 투입되며, 지난해 성판악·관음사 탐방로 응급환자 522건 가운데 483건이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이 시간대에 집중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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