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발진 마치고 착륙하다 ‘휘청’…일본 F-15 날개 활주로에 닿아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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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공항에 착륙하던 F-15 전투기가 기체 이상으로 활주로에 멈춰 서면서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NHK에 따르면 18일 낮 12시 53분쯤 항공자위대 나하기지 소속 1인승 F-15 전투기가 나하 공항에 착륙하던 중 기체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NHK가 나하 공항에 설치한 카메라 영상에는 전투기가 활주로에 내려선 뒤 좌우로 흔들리다가 왼쪽으로 크게 기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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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현 나하 공항에 착륙하던 F-15 전투기가 기체 이상으로 활주로에 멈춰 서면서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NHK에 따르면 18일 낮 12시 53분쯤 항공자위대 나하기지 소속 1인승 F-15 전투기가 나하 공항에 착륙하던 중 기체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전투기는 긴급발진, 이른바 '스크램블' 임무를 마치고 소속 기지로 복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HK가 나하 공항에 설치한 카메라 영상에는 전투기가 활주로에 내려선 뒤 좌우로 흔들리다가 왼쪽으로 크게 기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기체는 흰 연기와 불꽃을 일으키며 활주로 위를 이동한 뒤 왼쪽 날개가 바닥에 닿은 상태로 멈춰 섰습니다.
조종사는 스스로 기체에서 빠져나왔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F-15는 일본이 1981년부터 도입한 항공자위대의 주력 전투기입니다.
기체 길이는 약 19m, 날개폭은 약 13m로, 일본 전역에 약 200대가 배치돼 있습니다.
사고로 나하 공항의 두 활주로 가운데 사고가 난 활주로가 약 4시간 동안 폐쇄됐습니다. 항공편이 활주로 한곳에 몰리면서 여객기 40편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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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철 기자 (i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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