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오션된 中 로보택시 시장…포니AI, 국외에 올해안 7500대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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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기업 포니AI가 해외에서 4000대 이상의 로보택시 배치 물량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임스 펑 포니AI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해외 배치 계획에 포함된 로보택시 4000대 이상이 이미 계약된 상태라고 밝혔다.
포니AI는 지난 14일 우버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유럽에 로보택시 2000대 이상을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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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 매출 691% 급증…전체 매출 3분의 1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제임스 펑 포니AI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해외 배치 계획에 포함된 로보택시 4000대 이상이 이미 계약된 상태라고 밝혔다.
포니AI는 올해 말까지 전체 로보택시 운행 규모를 3500대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다만 해외에 계약된 차량의 실제 배치 시점은 각국의 허가와 규제, 운영 요건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해외에서 운행 중인 로보택시 규모와 해외 배치 완료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자율주행 기술이 성숙하고 중국 내 경쟁이 심화하면서 중국 자율주행 기업들은 중동과 아시아,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과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다. 포니AI는 지난 14일 우버와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유럽에 로보택시 2000대 이상을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경쟁업체 위라이드 역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며 호주와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을 잠재적인 진출 시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포니AI의 로보택시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분기 로보택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91.2% 급증해 처음으로 전체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전체 매출은 68.8% 증가한 3620만달러를 기록했고, 순손실은 14.9% 줄어든 4540만달러로 집계됐다.
포니AI는 올해 로보택시 매출이 지난해의 3.5배를 넘어설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펑 CEO는 “연간 계획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며 로보택시 서비스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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