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천여 명으로 늘어..."특별재난지역 위한 사전 조사"

이승훈 2026. 8. 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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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그쳤지만, 경남지역의 호우 이재민은 천여 명을 넘었고,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도 5백여 명이나 됩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복구와 함께 해당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위한 '사전 피해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중대본은 이를 적극 수용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위한 사전 피해 조사 작업을 어제와 오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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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 기준, "일시 대피 541세대 1,048명"
"미귀가 581명…경로당 마을회관 등 259세대 478명"
경남 남해안 폭우피해 속출…1명 사망·4명 부상
시설 침수 등 피해신고 2,104건 농경지 366.5ha

[앵커]

비는 그쳤지만, 경남지역의 호우 이재민은 천여 명을 넘었고,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사람도 5백여 명이나 됩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복구와 함께 해당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위한 '사전 피해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기자]

네, 중대본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중대본에 공식 확인된 피해 상황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전 6시 기준, 중대본이 집계한 일시 대피자는 누적 1,048명입니다.

이 가운데 581명은 아직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데, 259세대 478명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임시 거처에 머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대본이 공식 확인한 인명피해는 어제와 변동 없는 사망 1명, 부상 4명입니다.

주택과 도로 침수 등 접수된 피해 신고는 2천104건입니다.

농작물 366.5ha(헥타)의 피해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물론, 지방 정부별로 본격적인 피해조사가 진행되면 피해 규모는 대폭 증가할 거라는 게 중대본의 예상입니다.

해상과 항공편은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부 구간과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톨게이트 부근, 위험한 하천 산책로 등은 여전히 통제 구간이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행정안전부 장관인 윤호중 본부장이 경남 통영과 거제를 직접 돌아보고 피해와 복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현장에서 강석주 통영시장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중대본은 이를 적극 수용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위한 사전 피해 조사 작업을 어제와 오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시 비가 올 때를 대비해 흙이 드러난 곳에는 방수포를 설치하고 산사태가 위험지역에 대한 접근 통제 등도 강화해 달라고 해당 지역에 요청했습니다.

지난 17일 발령된 중대본 1단계가 여전히 유지되는 가운데 전국 8개 시도 5천3백여 명이 비상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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