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백록담 물 떠먹고 인증샷 몰상식 탐방객.. 열화상 AI 드론으로 잡는다

제주방송 이효형 2026. 8. 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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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단속에도 한라산 출입금지구역을 넘나드는 불법 탐방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제주자치도가 인공지능(AI) 드론을 투입키로 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한라산국립공원의 야간·새벽 시간대 불법행위 단속과 탐방객 안전관리에 드론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대상은 △탐방예약제 미예약 무단 입산 △탐방 시간 위반 무단 출입 △지정되지 않은 탐방로 출입 △불법 야영·비박 △공원 내 음주·흡연·취사 △쓰레기 무단 투기 △임산물 및 희귀식물 채취 △무속행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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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야간 시간대 인공지능 드론 단속 투입
열화상 카메라로 어둠 속 무단 입산자도 확인
시범 단속으로 드론 최적 비행 경로도 마련
등산 수요 많은 시간대도 투입해 계도 활동
한 등반객이 출입 통제 구역인 한라산 백록담에서 물을 먹고 있는 모습 (제주도의회 제공)

여러 단속에도 한라산 출입금지구역을 넘나드는 불법 탐방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제주자치도가 인공지능(AI) 드론을 투입키로 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한라산국립공원의 야간·새벽 시간대 불법행위 단속과 탐방객 안전관리에 드론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론은 지상 순찰만으로는 닿기 어려웠던 비탐방로까지 살피게 되며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돼 어둠 속 무단 입산자도 찾아내게 됩니다.

제주도는 앞서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시범 단속을 통해 통신 품질 점검과 드론 비행 경로를 마련했습니다.

드론을 통한 적외선 카메라 활용 식별 (제주도 제공)

또 넓은 지역을 한 번에 살필 수 있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단속에 드론 투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단속 대상은 △탐방예약제 미예약 무단 입산 △탐방 시간 위반 무단 출입 △지정되지 않은 탐방로 출입 △불법 야영·비박 △공원 내 음주·흡연·취사 △쓰레기 무단 투기 △임산물 및 희귀식물 채취 △무속행위 등입니다.

출입금지 구역 진입, 허가구역 밖 야영·취사·흡연·음주 등 자연공원법 위반에는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또 자연물 불법 굴·채취와 벌채, 자연유산 형질변경 등은 자연공원법·자연유산법·산림보호법·산지관리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입니다.

등반객이 출입이 통제된 탐방로 이탈금지 구역으로 진입하는 모습 (제주도의회 제공)

드론은 등산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도 감시와 계도 활동에 투입됩니다.

특히 지난해 성판악·관음사 탐방로에서 발새한 응급환자가 522건 가운데 483건이 하산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집중됨에 따라, 이 시간대에 드론을 집중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최근 3년 동안 적발된 한라산 국립공원 내 불법 행위는 230여 건으로 지난 2023년 50여 건이던 단속 건수는 지난해 90던대까지 2년 사이 70% 가까이 늘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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