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AI 에이전트도 '제로트러스트' 적용…보안 사업 확대

김민수 기자 2026. 8. 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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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가 사람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에이전트까지 보안 관리 대상으로 두는 제로트러스트 기반으로 AI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

SK쉴더스는 자체 개발한 제로트러스트 방법론 'SKZT'(SK shieldus Zero Trust)를 AI 환경으로 확장해 AI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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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비인간 주체'로 관리…접근 권한·데이터 이용 점검
NIST·ISO 글로벌 기준 반영…금융·제조·공공으로 사업 확대
SK쉴더스 전경(SK쉴더스 제공) ⓒ 뉴스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SK쉴더스가 사람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에이전트까지 보안 관리 대상으로 두는 제로트러스트 기반으로 AI 보안 사업을 확대한다.

SK쉴더스는 자체 개발한 제로트러스트 방법론 'SKZT'(SK shieldus Zero Trust)를 AI 환경으로 확장해 AI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AI가 단순한 업무 보조 수단을 넘어 기업 시스템과 데이터에 직접 접근해 업무를 처리하면서 새로운 '비인간 주체'(NHI·Non-Human Identity)로 떠오르고 있다. 관리 체계가 미흡하면 AI에 과도한 권한이 부여되거나 중요 정보가 유출되고 시스템이 오남용될 수 있다는 게 SK쉴더스의 설명이다.

비인간 주체(NHI)는 사람 대신 기업 시스템과 데이터에 접근하는 AI 에이전트 등 디지털 주체를 뜻한다. AI가 직접 업무를 수행하면서 사람의 계정처럼 접근 권한을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제로트러스트는 사용자나 기기,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모든 접근 요청 때 신원과 권한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보안 방식이다. SK쉴더스는 이 원칙을 AI에도 적용해 AI가 어떤 시스템과 데이터에 접근하는지, 부여된 권한이 적절한지 등을 진단한다.

이를 토대로 기업의 AI 거버넌스와 보안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식별할 수 있는 관리 체계도 마련한다.

SK쉴더스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AI 위험관리 프레임워크(AI RMF), 미국 국방부(DoD)의 책임 있는 AI 가이드라인(RAI), 국제 AI 경영시스템 표준 ISO/IEC 42001 등 글로벌 기준도 컨설팅에 반영한다.

아울러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협력해 AI 환경의 위협 탐지와 접근 권한·데이터 관리 기술을 제공하고, 향후 금융·제조·공공 등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 AI 보안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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