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유일하게 돈주고 영입한 일본 19세…라리가 개막전부 출전할 듯

김세훈 기자 2026. 8. 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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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류노스케. 발렌시아 인스타그램

[스포츠경향 김세훈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에 입단한 일본의 19세 미드필더 사토 류노스케가 선수 등록 문제를 해결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부터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8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인용해 발렌시아가 사토의 라리가 선수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모두 갖춰 등록 절차상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카를로스 코르베란 발렌시아 감독은 22일 홈에서 열리는 셀타 비고와의 2026-2027시즌 라리가 개막전부터 사토를 기용할 수 있다.

사토는 올여름 FC도쿄를 떠나 이적료 400만유로(약 74억원)에 발렌시아로 이적했다. 발렌시아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적료를 지급하고 영입한 선수는 사토가 유일하다.

그러나 구단이 라리가 선수 등록 과정에서 문제를 겪으면서 사토가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발렌시아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출전의 걸림돌도 사라졌다.

사토는 프리시즌에서 발렌시아의 새로운 공격 자원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왼쪽 측면과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을 소화하며 6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데뷔전부터 골을 넣으며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르카는 사토가 셀타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예상 선발 명단에는 골키퍼 스톨레 디미트리에프스키를 비롯해 세사르 타레가, 페펠루, 다니엘 더하스, 티에리 코헤이아, 호세 가야, 기도 로드리게스, 하비 게라 등이 포함됐으며 공격진에는 사토와 우고 두로,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이름을 올렸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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